회귀한 천마 주강현! 망해가는 객잔을 살리고자, 맛있는 짜장면과 짬뽕을 요리한다! 어느 날, 무림에 떨어진 이방인 주강현. 천신만고 끝에 천마에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그는 늘 자신의 고향인 21c 대한민국을 그리워했다. 진법이 발동되고 고향으로 돌아갈 줄 알았는데 오히려 과거로 회귀를 해버렸다. 이런 ㅆ... 영래 객잔. 무림에 처음 떨어졌을 때 자신을 돌봐줬던 소란, 도란, 운영 삼 남매와 함께 지내던 곳. 장사는 잘 안 되었어도 나름 행복했
로판 소설을 읽고 몸이 아파오던 나 권진하. 여주인공 엘비가 느끼는 감정과 감각이 모두 연결되어버렸다. 끔찍한 통증과 슬픔에 병원까지 찾아갔지만 몸에는 이상무. 결국 소설 작가에게 메일을 보냈다. 제발 쓰레기 남주가 여주 좀 그만 괴롭히게. 하지만 메일을 보냈더니 사이다 답장은커녕…. “일은 똑바로 해야지, 엘비.” 소설 속 엘비에게로 빙의해버렸다. 빙의하자마자 뺨을 올려붙이는 남주를 보고 든 생각은 하나뿐. 남주? 죽여버리면 그만이지.
문란하기로 소문난 블레어는 보름달이 뜨는 날마다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열기에 시달리는 저주에 걸려 있다 그 저주는 어릴 적 숲에 들어가서 늑대들에게 붙잡혀 갔다 돌아 온 이후로 생긴 것으로 블레어는 그때 만난 어린 늑대의 짓으로 생각하고 있다 평상시와 같이 열기를 해소해 줄 상대를 찾다가 허탕을 친 날, 뒤에서 블레어를 낯선 남자가 끌어 않는다 벗고 있는 웃통, 긴 머리, 누가봐도 수상한 이 남자는 블레어가 자신의 반려라고 하는데…?
"오늘부터 이 수상한 녀석이랑 일해야 한다고?!" 만화 속 조연들을 관리하는 회사 '엑스'. 베테랑 직원인 '지유'는 신규 임무로 로맨스 만화 <얄미운 그 녀석>을 맡으며 신입사원 '서준'과 함께 일하게 되는데... 그런데 이 녀석...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원이 다르게(?) 수상하다!
치킨... 좋아하세요? 던전에서 먹는 치킨은 맛있는데 설레기까지 하답니다. 치킨... 좋아하세요? 던전에서 먹는 치킨은 맛있는데 설레기까지 하답니다. 이세계 최강자 미하엘이 세나 앞에 서면 골든 리트리버가 된다? 어느 날 지하실에 던전으로 통하는 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찾아왔다. “여기선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이 생길 때마다 치킨을 먹어요.” “아가씨… 부디 저를 하인으로써 거두어 주십시오.” 치킨 먹였더니 하인 되겠다고 하는 남자, 감당 가능?
사이비 전문 탐사 기자이자 유명 인플루언서로서 명성을 날리던 ‘최은성’은 후배 기자가 잘못 쓴 기사 하나로 명예훼손 유죄 판결을 받으며 하루아침에 명예가 실추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뒷조사하던 유명 배우 ‘최노아’가 집단 모살 혐의가 있는 사이비 단체 ‘천관합일회‘, 일명 ‘천관회’의 신도란 사실을 알게 되고 살인사건 현장을 조사하던 ‘김병석’ 형사와 공조하여 ‘천관회’의 살인혐의를 밝혀낸다. 사건 현장에서 사라진 시체 일부를 교주
'어미를 잡아먹고 태어난 년' '저주 받은 계집' 승정에게 다가가는 이는 사람, 동물 할 것 없이 모두 다치거나 큰 병을 얻었다. 정녕 악귀(惡鬼)라도 붙은 걸까. 아니면…… 마지막 남은 희망은 오직 요물(妖物)이 드나든다는 소문 속의 약재상 '요운당' 뿐. 그곳이라면 저주를 풀 수 있을까.
6년 만에 돌아간 초령, 죽은 줄만 알았던 소꿉친구 귀명이 살아있었다. 그것도 무당이 되어. 어릴 적과는 달리 너무나 차갑게 변해버린 귀명,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왜 이 마을에서는 죽은 사람의 영혼이 산 사람 몸에 빙의되는 일이 계속 일어나는 것일까. 죽은 이의 이야기, 남겨진 이의 이야기를 깊이 들여다보며 초령과 초령신당이 숨긴 비밀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귀명을 구해낼 방법도.
19금 피폐뽕빨소설 속 여주인공, 유은하 그녀는 장르답게 매일매일 남주들에게 매를 맞으며 불쌍하게 살아가야하는데… 뭐? 작가가 연재를 중단한다고!? 싫어! 그만두지마! 남주들아, 계속 날 때려줘 싫다고? 그럼 죽을래? 맞고싶은 여주가 모자란 주인놈들을 몸 으로 교육하는 이야기
눈속임 부부로 살기로 했던 계약 결혼이 끝났다. 나는 집안으로부터의 자유를 원했고, 그는 기반을 다질 내 집안의 뒷배경이 필요했다. 그로부터 3년, 우리는 무사히 계약 결혼을 마쳤다. 이혼 서류에 도장만 찍으면 서로 원하던 삶을 누릴 수 있게 될 터였다. “이제 슬슬 이혼 서류 준비를 하는 건 어때요?” “뭐? 그게 무슨 소리야?” “이혼 준비를 하자고요” “그러니까… 이혼이 뭔데?” 아니, 갑자기 이게 무슨 소리람. 3년 내내 다정했던 계약 남편
포악한 상사를 순하게 만드는 법?! 제약 회사 신약개발팀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예린은 호르몬제를 개발하고 있다. 어느 날 실수로 두통약 대신 임상도 끝나지 않은 신약을 악명 높은 상사 성훈에게 먹이게 된다. 성훈은 당장 의무실로 가자는 예린을 돌려보냈지만 다시 그녀를 사무실로 부른 그는 뜬금없는 말을 하는데… “이예린 씨를 떠올리면 심장이 뜁니다. 왜죠?” 사랑의 묘약으로 쓰는 둘만의 케미스트리 연구 일지!
부모님의 만두 가게를 도우며 열심히 살던 지우. 어느 날, 그녀에게 쌍둥이 동생의 폭탄선언이 떨어진다. “나, 결혼했어!” 남친 부모님이 반대하신다는 이유로 양가 부모님에게 언질도 없이 혼인 신고를 한 동생, 지아 지우는 머리가 아프지만 사랑하는 동생을 위해 양가 부모님을 설득시키는 쪽으로 노선을 잡는다. 다행히 지아의 남편과 그의 형도 부모님을 설득시킬 의사가 있다고 하여, 네 명은 얼굴을 맞대고 대책을 논의하기로 한다. 그러나, 회의 장소에서
강자존의 가문 라그나르의 서자 테오, 죽도록 노력했지만 재능이 부족하여 혈통의 사슬을 끊지 못하고 결국 왕좌 경쟁에 밀려난다. 하지만 힘없는 서자 임에도 형제들은 테오를 제거하려 하였고 자신을 가르쳤던 스승에게 마저 배신당한 테오는 모든걸 잃어버리고 죽음을 맞는다. 최후의 순간, 삶의 모든 순간을 후회했던 테오에게 '회귀'라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 "이번 생은 다르다" 회귀한 서자는 검을 잡고 왕좌 경쟁에 뛰어든다.
은둔형 외톨이, 사회 부적응자, 회피성 성격장애인, 베스트 소설 작가 ‘공정’의 앞에 신생아 쌍둥이들이 등장했다?!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공정은 쌍둥이를 놓고 간 모친을 원망하기도 전에, 빽빽 울어 대는 신생아들을 감당해야 하는데! 망연자실, 갈팡질팡하는 공정에게 편집장 친구 부승현은 베이비시터를 구해준다. 그렇게 나타난 육아의 신 ‘이기적’. 사람을 극도로 싫어하는 공정은 이기적과 합심하여 쌍둥이 신생아를 양육할 수 있을까? 어렸을 적 운명처럼 만났
줄거리 역사상 최강의 무림맹에 홍안의 청년이 맹주대행으로 등장하다!! [나이 : 약관] [무공 : 측정 불가] [내력 : 다섯 명의 여자 궁주가 다스리는 신비문파 이화궁 출신] [특이사항 : 향시, 회시, 전시를 연속으로 붙은 삼원급제의 절대 천재] 의문의 죽음을 당한 전 맹주의 죽음을 파헤치는 신임 맹주대행과 그 앞에 나타나는 무시무시한 정마사의 괴걸들! 과연 신임 맹주대행은 이 어마어마한 운명을 뚫어낼 수 있을까? 이제까지 무림에 등장한 적
연예계에서 주목받는 신인 한시아는 첫 연기로 신인상을 거머쥔다. 모두의 환호와 축하 속에 대인기 배우 정혁까지 시아에게 호감을 표하며 그녀와 친해지려 한다. 시아가 정혁에게 묘한 익숙함과 그리움을 느끼는 한편, 시아에게 신인상과 정혁의 관심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배우 샐리는 사사건건 시아를 무시하며 하는 일마다 훼방을 놓는다. 샐리의 괴롭힘이 점점 노골적으로 변해갈 즈음 시아는 어느 고대 왕국의 환영을 보게 되는데… 환영 속에 등장한 인물은 샐리와 정혁
집에서 버림받아 가출팸의 리더로 살고 있던 ‘임다준’. 어느 날 우연히 집에 데려온 ‘연우’가 인천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다. 복수를 위해 재벌 회장을 죽이려 했던 ‘연우’의 앞을 막아선 건 우등생을 꿈꾸는 최강 소년 ’윤가민‘. 한편, 교권 보호국의 ‘나화진’은 이를 흥미롭게 지켜보는데… 블루스트링 유니버스 최초의 크로스오버! [참교육][스터디그룹][죽지 않으려면]의 주역들의 대격돌! 이것은 그들의 이야기에서는 다루지 않은, 치열했던 한
종합격투기 선수 차무결은 장회장의 꼬임에 넘어가 무체급 격투기를 하던중 식물인간이 된다. 이후 장회장의 이미지 쇄신용으로 이용당하는 차무결. 결국 죽게되는 그는 동명의 고등학생 차무결의 몸에 빙의된다. 내구도 s급의 단단한 몸. 격투기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켜 줄 수 있는 상태창 능력. 이번엔 다르다. 이루지 못한 최강자의 꿈과 함께 장회장에게 복수하기 위한 싸움이 시작된다.
사랑이라고 믿었던 약혼자, 우정이라고 믿었던 친구, 믿음의 끝은 배신이었고, 눈을 뜨니 7년 전인데… 복수를 결심한 예지원,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결코 못 할 것도 없다. 자신을 둘러싼 덫들에 맞서기로 하는데! 반복된 배신으로 불신에 가득 찬 그녀는 알까? 한평생 자신의 곁을 지키고 있는 남자가 있다는 걸.
백도화는 앞이 보이지 않은 채 얼굴도 모르는 사내와 몸을 섞는 꿈을 어릴때 부터 꾸고 있었다. 몽중교접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자결까지 강요받아 죽기위해 길을 나서던 중, 요괴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 그때 어린 요괴가 자신을 구해주고 죽어가던 어린 요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백도화는 어린 요괴에게 '고요'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정을 주지만 도화의 피를 먹은 요괴는 한순간 성인이 되어 도화를 탐한다. 한편, 꿈속에서 도화와 몸을 섞은 사내이자 현생에
평생을 베타로 살아왔는데 내가 오메가란다. 그리고 황태자비가 될 예정이란다. 박살난 꿈도, 거추장스러운 황실 예법도 혼란스럽지만 가장 당황스러운 건 황태자 우경과의 합방이다. 아무리 오메가라지만 남자가 임신이라니! 하지만 정작 그런 상황을 피하기 급급한 황태자를 보니 오히려 화가 난다. 나랑 섹스하기 싫나? “내 몸이 싫어요?” “……” “그럼 안아 줘요”
프로그램을 함께한 PD의 계략으로 직장도 잃고 작품마저 빼앗긴 사실을 알게 된 연우는 심장마비로 죽음을 맞는다. 이대로 끝나는 줄 알았던 인생이었는데 눈을 뜨니 20년전 막내 작가시절로 돌아왔다. 다시 돌아온 삶은 이전과는 달리 성공한 삶이 될 수 있을까. 경력직 막내 작가의 방송가 이야기가 시작된다.
남자인데 성녀에 빙의해도 되나요?! 새로운 차원인 "선계"에서 눈을 뜬 임범. 그런데 들어가야 할 곳이 나와 있고, 나와야 할 곳이 들어가 있는 희한한 상황에 직면한다. "내가...... 성녀(聖女)라고?!" 한편 21세기 지구, 팔팔한 도시 청년 임범의 몸에는 경지를 돌파 중이던 진짜 성녀의 영혼이 빙의 되어 있었다! 같은 날, 동시에 차원을 넘은 두 사람. 이후 그들은 서로 무한히 교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두 개의 시간과 공간을 끊
갑작스레 지구를 덮친 변이 사태, 끝없이 이어진 살육. 겁쟁이였던 난 살기 위해 유일한 가족을 버렸고, 후회는 하루하루 날 갉아먹었다. 죽는 순간까지 스스로를 질책하고 원망했다. 그리고 수없이 다짐했다.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결코 후회 없는 삶을 살겠다고. “나… 죽은 거 아니었어? 여긴… 20년 전 우리집…?” 나의 염원이 닿은 걸까?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번엔 절대 과오를 반복하지 않으리다. 난 살아남을 것이다… 동생과 함께!
“선택하십시오 아이를 두고 홀로 이곳을 떠날 것인지…… 아니면 저와 결혼해 아이의 곁에 남을 것인지 ” 우연히 목숨을 구해준 남자와 보냈던, 비정상적일 정도로 불같았던 하룻밤 단 하루의 실수는 엄청난 대가로 돌아온다 “임신입니다 ” 모든 것을 버리고 아이를 키우며 숨어 살던 로제나 7년 만에 돌아온 제국은 많은 것이 뒤바뀌어있었다 그런데 내 아이의 아빠가 미치광이 삼황자라고?
“어떻게든 전하의 입맛과 비위를 맞춰 내고야 말겠어.” 지구에서 홍차 마니아로 살던 에리카는 뛰어난 차 실력으로 황태자궁의 차 담당 시녀로 취직한다. 시녀 봉급을 모아 수도 찻집을 열겠다는 목표로 입사했지만, 깐깐하기로 유명한 황태자 아드리안이 두렵기만 할 뿐. 그러나 예상과 달리 오히려 엉뚱하고 순수한 모습에 그에게 은근한 호기심이 생긴다. 한편, 마법 일기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비밀 친구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에리카. [제 친구가 예전부터 좋
가질 수 없었던 화목한 가정, 다정한 부모님. 비참한 결말 끝에 눈을 떠 보니, 환생했다. 그것도 제국의 공주로! 그런데 이 나라 좀 이상하다! 오빠 같은 아빠, 꼬리 하나 달렸을 거 같은 진짜 오빠가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서 귀찮게 한다! 하지만 가족의 사랑 따위 필요 없어! 이번 생엔 조용히 지내다가 떠날 거야! 그랬는데! 분명 내 목표는 그랬는데! 황궁의 숲을 주질 않나, 성을 하사하질 않나, 이젠 심지어 한 살인 나에게 나라를 주겠다고?!
열여덟살이 결혼은 무슨 결혼이야! 정략결혼을 피해 용궁에서 지상으로 도망친 용왕의 딸 김용만은 성공을 목표로 전교 1등의 꿈을 품고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그런데 용만의 옆자리인 전교 1등, 심해수는 라이벌의 등장이 달갑지 않은 듯한데... 공부만 하기에도 바쁜 두 사람이 어째서인지 자꾸만 엮인다?! 열여덟 소년소녀의 성적 향상 로맨스(?)
흩날리는 매서운 눈발. 그 속에 덩그러니 남겨진 로젤린은 기꺼이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살아 있을 이유가 없었다. 가족도, 친구도, 욕망도 남아 있지 않았으니…. 고통스러운 추위 속에서 이렇게 얼어 죽는 것도 나쁘지 않겠구나 싶던 그 때, 적국의 대장군, 타몬 크라시스가 버려진 그녀를 훔쳐 달아났다.
갓생을 살고 싶은 소심한 신입생 태현은 같은 수업을 듣는 도준에게 커피를 쏟는 실수를 하고 만다 그런데, 세탁비는 됐으니 밥셔틀을 하라고? 게다가 동경하는 과 선배가 알고 보니 이 녀석의 의붓형이라니!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제 사이에 끼어, 바라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가 시작된다
지존 시 지존 고등학교. 천상천하 유아독존 교내 폭군 여찬욱은 어느 날 눈앞에 나타난 이상형에 한눈에 반해버리고 만다. 하지만 이상형의 정체는 바로.. 지존고 전교 1등 오타쿠 한유리?! 도수 높은 안경을 쓰고 다니는 탓에 유리를 알아보지 못한 찬욱. 설상가상으로 교내 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인 멘토-멘티 관계가 되어버린 두 사람. 들키면 죽음뿐, 유리의 아찔한 이중생활이 시작된다! 유리는 과연 찬욱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고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까?!
성적 우수, 용모 단정, 싸움 실력 평균 이상 그리고 약간의 정의로움. 1등급 모범생 김현성은 졸업을 앞둔 어느 날 옥상에서 떠밀려 식물인간이 되고 만다. 청각과 의식만 살아 있는 상태로 죽지도 못하고 지옥 같은 나날을 보낸 지 10년, 그는 불현듯 괴롭힘이 시작된 그날로 돌아온다.
"기분 좋아요? " 유착관계인 전천그룹 전 회장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하는 기사를 작성하고 연예부로 좌천된 이성일보 구원 사회부 복귀를 조건으로 전천그룹 사람이자 탑배우인 한지희가 마약을 한다는 찌라시를 조사하기 위해 미행 중이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한지희와 한 침대 위?! "나중에 기억하시면 충분히 사례하겠습니다 "
"너도 타락하는 거다 그럼 모든 것을 이루어 주지 " 만약 그때 그의 손을 맞잡고 얌전히 정부가 되었다면, 나도 조금은 연명할 수 있었을까 적어도 눈이 도려내지는 아픔은 몰랐겠지 "거절하겠어 난 조국을 배신하지 않아 " 10년이라는 시간을 회귀해 당신의 옆에 섰을 때 비로소 깨달았다 추락할 대로 추락한 우리는 아주 많이 닮아 있었고, 그게 당신이 내게 손을 내민 이유였다는 걸
하나뿐인 형이 사고로 다쳤다. 범인은 부잣집 아들에 준수한 외모로 학교의 유명 인사이자 주인공 ‘윤별’과 동급생인 ‘성운’. 아무리 후한 보상금을 줬다 해도, 유일한 가족인 형이 다쳤는데 가만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찾아서 그 새끼 죽일 거야!!” “별아, 그러지 마. 다들 조용히 끝내고 싶어 해. 학교도 마찬가지고, 나도…” 형은 이를 덮으려 하는 것만 같다. 그리고 편의점 알바에, 조용한 성격까지 ‘성운’은 알려진 이미지와는 전혀
저주스러운 남편을 내가 구해야 할까? 전쟁의 상흔으로 괴물처럼 변한 노팅엄 백작과 꽃다운 나이에 결혼하게 된 매들린 몰락한 귀족 아가씨의 결혼 생활은 부유했으나 불행했다 그녀를 증오하면서도 놓아 주지 않는 남편에게서 도망쳐, 마침내 죽은 매들린이 눈을 뜬 곳은… 1914년, 17세의 봄 아직 그녀의 인생에 전쟁도, 남편도 없던 때였다
"파릇한 사랑 뒤에 숨은 그의 지독한 집착" 괴물의 습격으로 죽을 위험에 처한 호우. 위기 순간, S급 에스퍼 오율이 나타나 그를 구해준다. “괜찮습니까?” S급 에스퍼 오율과 일반인 호우는 전혀 다른 삶을 살기에 다시 만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며칠 뒤 호우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오율과 재회한다. 이웃이 된 오율은 호우의 이름을 이미 알고 있는데다가 우연한 접촉시 기묘한 감각을 풍기는 등, 묘한 느낌을 주는데……. 과연 일반인A에게 까지 친
설렌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연애는 경험은 있지만, 차일 때마다 듣는 소리 “나한테 단 한번이라도 설렌 적 있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설레는 마음, 사랑이 무엇인지 모른 채 살아온 범수. 그런 그의 심장이 한 BJ의 목소리에 반응하고, 이런 현상이 궁금한 나머지 정신 의학과에 상담을 받으러 가는데, 이게 무슨 일? 범수가 찾아간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바로 그가 좋아하는 BJ?!! 상담 선생님은 남자인데? 그럼 내가 좋아하던 그녀…가 아니고 그인 건
고아로 자라 근근이 살아가던 가난한 청춘, 백호연. 밤마다 귀신들이 찾아와 몸을 더듬는 일이 벌어지자, 결국 무당을 찾는다. 그리고 100위(位)의 원혼이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호연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오직 하나! “…그 녀석들이랑 한판 해줘. 지금 자네에겐 그 방법뿐이야.” 이 원혼들을 섹스로 천도시켜야 살아남는다. 무려 100위를!! 그때 같은 처지의 최단을 만나게 되고, 최단의 몸에 빙의시켜 원혼
기사를 동경하는 슬럼가의 부랑아 블라드. 검은 벼락을 맞는 사고 이후부터 들리기 시작한 누군가의 목소리와,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푸른 달빛의 기사가 블라드의 세계를 산산조각내면서 뒷골목 소년의 삶이 송두리째 변하기 시작하는데... 높디높은 밤하늘에 있지 않더라도, 아무도 보지 못하는 곳에 떨어져 있더라도 스스로가 빛나기를 원한다면, 그렇다면 그것은 별일 것이다.
그럼 그렇지, 내 팔자에 무슨 주인공이야. 남편 손에 죽을 팔자의 악녀였지만, 난 이 클리셰를 안다! 억울하게 죽은 대가로는 꽤 괜찮다고 생각했다. 원작의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걸 깨닫기 전까지는. 결국 원작대로 죽을 거라면, 초미남 남편에게 뽀뽀라도 해보자! "리겔호프의 꽃뱀답게 나를 만족시켜 보십시오. 또 모르잖습니까. 몸정이라도 생길지." ......왜 원작이 달라지기 시작하는 거지?
슈퍼 '맥시멀리스트'였던 내가 어느 날 '미니멀리즘'에 눈을 떴다?! 이것저것 사 모으는 걸 좋아했던 맥시멀리스트 '무주'. 어느 날 포화상태가 된 방을 보고 '이대론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마다 다양한 사연을 갖고 있는 물건들을 비워내며 미니멀리스트가 되려 하는 무주와 물건의 이야기!
19금 BL소설 <데브란의 백합>에 빙의한 것도 모자라, 소설 속 계략수 에이든의 절친 소피아가 되다니!? 최애 에이든의 연애를 코 앞에서 구경할 수 있게 된 소피아는 설레는 마음으로 아카데미에 입학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에이든에게 관심 보여야 할 미남들이 소피아와 가까워지게 되고, 사건 역시 소피아 중심으로 흘러가게 된다. 각 남자 주인공들의 사연을 알게 되면서 그들과 더욱 돈독해지는 소피아. 그 모습을 바라보는 에이든은 점점 자신과 멀어
20년간 남부러울 것 없는 공작가 막내딸로 살아왔는데, 알고 보니 이곳이 소설 속 세상이라고?! 심지어 한번 잠에 들면 깨어나지 못하는 병에 걸려 일 년 남짓 후면 죽게 될 운명이라니! 살기 위해선 세상 가장 추악하다 여겨지는 피를 물려받은 원작 남주와의 스킨십이 필요하다. 그런데 원작 남주가… 어려도 너무 어리잖아? 이렇게 된 거, 남주의 형을 공략한다! “로이든 블라이튼 공작님, 제 남편이 되어주세요.” “제가 이렇게 해드리면… 정말 편해지
할머니 장례식 후 눈을 떴는데 귀족의 몸에 들어왔다. 무려 결혼하기 싫어서 죽은 여자의 몸. 결혼할 뻔한 남자의 형은 찾아와서 돈을 갚으라고 협박하고, 심지어 도움 1도 안 되는 아버지. 그리고 조만간 사라질 가게와 망해 가는 영지. 어제까지 탕비실 커피 하나 훔치기, 사무실에서 핸드폰 충전하기 등등 소확행을 실현하던 현대인이었는데 이제부터는 돈도 갚고 영지도 다스려야 한다. 착하게 살 기회라는 신의 말대로 착하게 살려고 했는데… “빵 몇 개
"저, 멜로디 코르벨라가 그 결혼을 하고 싶습니다!" 눈을 반짝이며 씩씩하게 들어 올린 오른팔이 무안하리 만큼 황녀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이때, 침묵을 깨고 입을 여는 황자 데이모스. "저 미친 것을 보내시면 안 됩니다, 폐하!!" 그동안의 미친 짓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모두가 바라는 황녀의 모습에서 벗어나는 것 만이 국혼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기에, 단발머리와 바지를 택했고 황궁의 미친 꽃으로 거듭났다.
한순간의 낙마 사고로 애인이 기억을 잃었다. 그런데 이놈이 기억과 함께 인성도 상실한 것 같다. “정신 사납게 알짱거리지 말고 내 눈앞에서 꺼져!” 나에게 사랑한다 속삭이던 다정한 남자는 어디 가고 저 인성 파탄자는 대체 누구지? ‘알브레히트 역사에 다시없을 개차반’ ‘분리수거도 되지 않는 예쁜 쓰레기’ 내 남자를 향한 소문들이 정말 사실이었던 걸까? 그가 내 눈앞에서 약혼녀와 손을 잡든 입술을 비비든, 기억을 되찾기만 하면 흠뻑 패 주리라
탑 여배우로 승승장구하던 엘리제는 믿었던 남사친에게 살해당한 뒤, 자신이 출연할 뻔한 작품 속 악녀로 빙의하게 된다. 그런데 이게 웬걸, 함께 빙의하기로 되어있던 남자가 너무나 다정하다! 냉정하고 칼 같은 남자라면서요! 대체 날 돕기로 했던 그 남자는 어디로 간 걸까?!
스티그마타 (Stigmata) 성흔(聖痕); 사람의 몸에 생긴 징표 중에서 특별히 종교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흔적. 어린 시절 끔찍하게 학살당한 마을에서 기억을 잃은 채 구조된 시온. 굴곡 없는 삶을 살길 희망하며 이웃 마을 신전의 견습 신관으로 지내던 중, 우연히 대신관 파르벨로네를 구해 주고 그의 호의로 성국의 수도 제온에 올라가게 된다. 그로부터 5년 뒤. 시온은 ‘가져서는 안 될 것’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지하 감옥에 갇혀 성왕 시에나스에게
입시 학원 강사로 일하다가 과로사. 눈떠보니 부유한 백작 영애로 환생했다. 이번 생은 일 안 하고 편하게 좀 살려고 했는데! 쌍둥이 오빠를 너무 잘 가르쳐 버렸다. 입시 상담 문의가 쏟아진다. “선생님,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그야…… 잘생기고, 돈도 많고, 다정한 사람이 좋지.” “잘됐네요. 우리 삼촌이 딱 그런데.” 틈만 나면 뭔가 캐내려드는 학생들도 좀 수상하지만, 더 이상한 건 학부모들이다. “넌 네가 예쁘다는 것에 대한 자각이 너무
부모 잘 만난 망나니 서이수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2가지는 술과 섹스. 한도 없는 카드로 긁은 술과 잘생긴 변태 예준과의 섹스 라이프로 더없이 행복하던 이수의 인생에 위기가 닥치는데. 친형의 카드 정지 협박으로 인해 강제 입사하여 퇴사 욕구 3000% 직장인으로 거듭나게 된 이수. 하루하루 지옥 같은 회사 생활로도 모자라 섹스 직후 잠수를 탄 괘씸한 원나잇 상대, 진 혁이 옆 팀의 팀장?! 과연 이수는 행복한 섹스 라이프를 되찾을 수 있을 것
그토록 갖고 싶었던 게임을 우연히 손에 넣었다. 내 원픽인 세드릭 루트를 즐기다가 마지막 선택지를 누른 순간, [감히 선왕의 핏줄이라 사칭한, 왕비 아스타로테를 사형에 처하노라!] “별 거지 같은, 내가 해도 이거보다는 잘 만들겠다!” 게임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잘 가, 아스타로테.” ‘이만 죽어 주셨으면 해요, 아스타로테.’ 여러 루트를 뚫으며 남편을 왕으로 만들었지만, 마지막은 언제나 죽음. 안 되겠다. 이러다간 계속 개죽음만 당하고 말
죽음을 앞둔 어느 날, 깨달았다. 나는 소설 속 여주인공의 각성을 위해 비참한 죽음으로 퇴장하는 들러리라는 것을. 절대 그렇게 죽을 순 없었다. 내 힘으로 지켜낸 가문과 상단, 차기 가주가 될 조카를 위해서라도. 그래서 한 남자를 찾아갔다. 세계의 균형을 가뿐히 파괴할 검기와 성력을 가진 성기사, 노마 디아시. 살아남기 위해 그를 이용해야만 한다. “가주님의 육체는 물론 영혼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의 대책없는 순수함
왕궁에서 곱디곱게 자란 공주, 로제타. 그녀는 정략혼을 앞두고 인생 첫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부푼 기대와는 달리,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굶주린 마물이었다. "도망쳐! 마물이야!!" 이대로 죽는 건가 싶었을 때, 주변에 있던 여인, 로지의 도움으로 간신히 구조된다. 하지만, 이로 인해 또 다른 위기가 닥쳤으니... "다른 것도 아니고, 신부 대역이라니요!!" 로제타를 구하다가 다친 로지 또한 혼인을 앞두고 있던 것. 그런 그녀를
『귀하는 적합자로 선택받았습니다』 『귀하의 재능으로 셀하 라트나에서 생존할 확률은 5% 미만입니다』 『자살하시겠습니까? Y/N』 “x-까.” 5% 미만의 생존 확률. 22년의 시간. 셀 수도 없는 마견과의 사투. 이 지옥에서, 나는 홀로 살아남았다. 5라는 레벨 뒤에 감춰진, 무지막지한 히든 스탯들과 함께! 대검 하나로 이계를 썰어버리는, 사상 최강의 레벨5 검사 류한빈의 극한 사이다 생존기!
암살자에게 비참한 죽음을 당하고, 과거로 회귀한 에른. 그런데 그의 눈에 가 깃들어 있었다!!! "자 힘을 냅시다. 저희 다 같이 영차 영차 해보죠" "영. 차. 영. 차." 영차고 나발이고 저희 다 그놈한테 X된거 같습니다만. 에른: 후후후후 [거래가 완료되었습니다.] [보유 포인트 : ?????P] 모든 기억을 가지고 회귀한 에른, 중고로운 차원나라... 아니 평화로운 차원나라에 폭풍이 불기 시작했다!!
왜 하필 이런 소설에 빙의한 거야?! 부모님은 거대한 빚만 남긴 채 사고로 돌아가시고 성인이 되면 병으로 죽을 운명인 가엾은 여자아이, 그게 나 '라리아'다. 이 소설의 흑막인 이카르드 공작이 견제 세력들의 눈을 속일 요량으로 나를 며느리로 들였으니 몰래 돈을 모은 후 기회를 봐서 도망가자! 병을 고칠 방법도 찾았고, 탈출 자금도 착착 모이는데… 남편, 왜 나한테 집착해?!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 냉혈한 아니었니? 그리고 아버님, 저는 버리는 패여야 하잖
마굿간에 버려져 평민으로 키워진 아이, 시로네. 타고난 통찰력으로 글까지 깨우친 아이는, 도시로 나간 어느 날,그토록 궁금해하던 마법을 경험한다. 그 길로 마법사를 꿈꾸게 된 시로네. 하지만 신분의 장벽이 두터운 이 곳은 아이에게 냉혹하고, 그는 채 어른이 되기도 전에 이 세상의 이면을 알아버리는데…. 어딘가 비틀어진 이 세계에서 그는 자신이 꿈꾸던 마법사가 될 수 있을까?
"데뷔조 탈퇴하겠습니다." 도저히 여기선 못 뜨겠다. 망돌이 예정된 미래, 멤버들을 위해 데뷔조에서 탈퇴하려 했다. 그런데. [데뷔조 탈퇴 시, 멤버 사망.] 내가 탈퇴하면 멤버들이 죽는다고? "...미치겠네" 멤버들의 목숨을 짊어진 막내 봉태윤의 고군분투 지금, 시작합니다.
- ‘악룡의 대항자’ 속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저는 소설 속에 온 여행자들을 위한 가이드입니다. 소설 속 조연 '티아로제티 이솔'에게 빙의했다.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책의 결말을 완성해야 한다고? - 행복해야 해요... 보고 싶을 거야. 어느새 남자주인공 ‘렉시온 스페로’를 사랑하게 되었고, 그를 위해 죽는 것으로 엔딩을 봤지만 웬걸, 눈 떠보니 아직도 책 속 세상이다...? - 새로운 주인공은 ‘티아로제티 이솔’입니다. 그런데
희대의 미친년으로 불리는 악역으로 환생한 나. 하지만 나는 환호했다. 왜냐하면 악녀 르네 블레어는 돈이 많았으니까! 비록 작품 초반에 죽지만 아무렴 어때, 나쁜 짓은 그만두고, 앞으로 모두에게 잘하는 거야. 혹시 알아? 갑자기 돌변하면 흔한 악녀 빙의물처럼 남주 후보들이 나를 좋아하게 될지! 띠링. [오늘의 미션 : 시중드는 시녀의 뺨을 때리자.] 그런데 이 정신 나간 미션 창은 뭐야?! * “이제부터 나 시녀 할래.” 안절부절
폭군이 미쳐 날뛰다 등장인물 모두를 죽이는 19금 피폐 로맨스 작품에 빙의했다. 하지만 여긴 황궁과는 아주 먼 변방의 시골 마을이니 괜찮겠지? 책을 좋아하는 얌전한 소꿉친구 ‘레브’와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기만 하면 되는 거라구. 얘는 이렇게 착하고 순진해서 어쩌면 좋담? ...그때까진 몰랐다. 내 너드남 소꿉친구가... 소설 속의 폭군 황태자 남주인공이라고?!
그 누구도 맞설 수 없는 최흉의 인재(人災), 무극신마, 단우현. 이대로 영원히 세상위에 군림할 줄 알았다. 중원의 질서를 지키는 팔선들에 의해 동정호에 봉인을 당하기 전까지는…. 세월이 흘러 천 년 후. 천 년이라는 시간은 단우현에게서 살심을 없애기에 충분했다. 변해버린 세상, 아는 사람이라고는 아무도 없는 고독, 남은 것은 허탈함과 공허함 뿐. “바람이 흐르듯 세월도 흐르는구나. 정말로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어.” 목적도, 삶의 의지도 잃고 정처없이
남들 하는 빙의, 나도 했다. 대충 조연인 것까진 확실한데…… 대체 이 소설 어디야? 눈떠보니 과부에 동갑내기 의붓딸들도 모자라 흑마법에 걸려 밤이면 밤마다 흑조로 변하는 저주 같은 삶! 눈물 꾹 참고 이제 운명을 개척해야…… 아니. 내가 왜? Why So Serious? 낮에는 공작부인, 밤마다 호수의 여왕으로 유유자적 떠다니는 내 팔자 최고! 인생은 역시 무계획이지! 그냥 이렇게 쭉 살아도 되겠다 싶을 때쯤, 계획에 없던 아기 백조가 찾아와버렸다.
기대하던 기숙사에서 기다리고 있던 건, 같은 팀의 윤수현 팀장님?! 숨통도 안 트이는 지옥철에서 왕복 4시간의 통근에 말라가던 윤수현. 장거리 근로자를 위한 사내 기숙사에 당첨되게 되고, 수현은 집에서 독립하는 날만을 손 꼽으며 기다린다. 그렇게 기대하던 기숙사에서 기다리고 있던 건, 같은 팀의 윤수현 팀장님?! 전산 오류로 같은 기숙사에 배정된 두 사람. 절대로 기숙사를 양보하지 않을 짠돌이 팀장에게 수현은 동거를 제안한다. 팀장은 의외로 흔
정체 모를 좀비에 의해 세계 각국의 남극 기지가 습격을 당하게 되고, 한국의 세종기지에서 근무하는 파일럿 출신 손태환과 한수진은 좀비들과 식량을 약탈하는 각국의 인간들을 피해 탈출을 감행한다. 순백의 대지에서 펼쳐지는 한판 생존극! 세상엔 보는 이 없는 뉴스만 울려 퍼진다. 『아직 이 뉴스를 보고 계신 여러분, 모두 생존하십시오. 구원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마지막 희망입니다.』
왕, 마법사, 악사, 검사, 부호, 거지, 성녀, 마녀... 수없이 전생을 거듭하며 그녀는 천년을 살았다. 때론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자로, 때론 가장 비천한 자로. 그중에서도 53번째 삶은 손꼽힐 정도로 처참하고 괴로웠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54번째 삶, 그녀는 지쳤다. “다 귀찮아. 이젠 제발 좀 쉬고 싶어.” 이번만큼은 반드시 게으름뱅이 나무늘보의 삶을 살고자 결심했는데... “왜 자꾸 귀찮게 하니... 언니 좀 쉬자.”
7년 만에 깨어난 단목세가의 장손 단목련. 자신의 죽음 이후까지 보고 돌아온 그녀 앞에 갑자기 이상한 문구가 보이기 시작한다. [영기를 50 이하로 유지하세요. 이 상태로 두 달 이상 지속될 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내공을 쌓을 수 없는 그녀는 몸에 비축되는 영기를 어떻게든 발산해야만 하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눈앞에 놓인 것은 몰락해서 '단목 씨'가 되기 직전인 세가. “내 무병장수를 방해하는 건 다 없애 버릴 테다!” 그렇게 단목세가를
“혹시 가볍게 같이 자자, 뭐… 그거니?” 이연의 물음에 현오는 잠시 말이 없었다. 동요 없는 그의 눈빛은 침착했지만 동시에 화난 듯 어둡게 일렁였다. “네 허용 범위에 그딴 것밖에 없다면……. 뭐, 그래. 그것도 괜찮겠네.” 이연의 눈가가 일그러졌다. 본인이 먼저 말을 꺼냈음에도, 그의 입으로 듣자 확인 사살을 당한 것처럼 심장이 깊게 찔렸다. 현오가 손을 뻗었다. 이연은 흠칫 놀랐지만 언제나 그랬듯 피하지는 않았다. “많이 달라졌네, 정이연.
내 첫사랑은 미래에서 왔다 다정한 남자 '하민'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수아'. 그런 수아의 앞에 19년 간 가슴 절절히 짝사랑했던 '이겸'이 등장한다. 6년 전, 한마디 말도 없이 해외로 훌쩍 떠나버렸던 이겸은 19년간 고백을 거절했던, 결혼을 막 세 달 앞둔 수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데... 이어지는 경고. "너 그 남자랑 결혼하면 죽어." 이 상황이 어이가 없던 수아는 이겸을 멀리하지만 어느샌가부터 수아의 일상에 이겸이 끼어들기 시작한다.
여성향(오토메) 게임 속에 빙의해 버렸다. 문제는 여자 주인공 '네일라'가 아니라 악녀 '클로디아'에게 빙의했다는 것. 그리고 악녀답게 클로디아의 사회적 평판은 최악이었다. 친오빠가 나를 멸시하질 않나, 약혼자가 나를 스토커 취급하질 않나. 이대로 가면 내가 짓지도 않은 죄들 때문에 단두대에서 억울하게 죽을 판이다. 그래서 저주받은 황자의 도움이라도 받고자 그에게 계약결혼을 제안했는데, 황자가 남편 역할에 너무 몰입한다?! 게다가 착한 줄 알았던
어느 날 눈을 뜨니 여섯 살이 되어있었다. 내가 빙의한 건 온갖 가시밭길을 걷는 피폐 소설 속 주인공, 성녀 프리실라! 이왕 이렇게 된 거, 예정된 특급 불행을 피하고 최애캐와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작중 최종 보스이자 악당, 피도 눈물도 없는 레헬 제국의 폭군, 멜키아데와 함께! 아빠를 입양해서 공주도 되고, 최애캐 덕질도 하는 행복한 인생. 아빠의 사망 플래그도 제거할 겸, 겸사겸사 남주인공도 구해줬는데... "내 딸한테 접근하면 죽는다."
스토커에게 시달린 뒤 사람을 지독하게 경계하는 윤지구. 때마침 이웃집에 성적취향이 이상한 남자가 이사를 왔다...? "옆집에 변태 새끼가 사는 것 같아여..." 현실에서는 오해 가득, 수상한 이웃인 이여운과 윤지구. 게임에서는 티격태격 좌충우돌 커플 neutaaaa(이여운)와 ㅈi9별. 게임과 현실 안팎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과연 어떻게 달라지게 될까?
좋아했던 장르 소설 속에 빙의했다. 하필이면 어린 주인공을 학대하는 악역 이모로. 복수극의 주인공으로 자라날 조카가 안쓰러워 원작대로, 삼촌이 나타나 조카를 데려갈 때까지만이라도 살뜰히 보살피려 노력했다. 그랬더니... "어, 엄마!" 졸지에 애엄마가 되어버렸다?! "사정이 어떻게 되신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모자지간을 어떻게 찢어두겠습니까? 숙녀분도 함께 빈터발트로 가시지요." 야, 김루카! 이 오해는 어떻게 풀어줄 건데!
아덴 알비레오, 그는 광룡과 지하 군주, 언더로드를 없애고 세상을 구한 영웅, "용살왕"이라 불렸다. 그러나 우정을 속삭였던 이들에게 배신당해, 죽음을 맞게 되는데… '이런 식으로 되살아날 줄은 몰랐는데?" 언더로드 부활 15년 전, 듣도 보도 못한 공작가의 망나니 장남, '아덴 레메스'의 몸으로 회귀한 '아덴 알비레오'! 게다가… '오랜만이구나, 용살왕이여!" 해치운 줄 알았던 언더로드가 내 영혼 안에 있다고?! 과연 아덴은 언더로드와의 불편한
이제 우리는 서로의 욕망을 갖게 되었어. "나는 라템의 기사, 당신과 같은 하늘 아래에 설 수 없는 운명." 책 속으로 들어와 빙의하게 된 몸은 하필이면 세계의 악으로 군림하는 이종족의 일원, 카리나 아포칼리타. 한데 원작에서는 여주인공의 첫사랑이었던 성기사 르네거의 목숨을 구해 주면서 소설의 내용이 꼬이기 시작했다. 르네거가 자신의 신앙을 의심하고, 결국 그 찬란한 백금발을 잃게 된 것이다. 그렇게 신성한 성기사는 타락하여 급기야는 카리나의
부잣집 손녀로 태어난 유을은 정말 어쩔 수 없는 취향이 하나 있었다. 쓰레기 같은 남자와 자는 것. 능욕하고 대체품인 것도 즐거웠다. "나랑 잘 생각 있어? 재벌가 새끼들은 아무 데나 싸고 다니면 안 되잖아." 제혁과 교운, 쓰레기 같은 남자가 둘이나 되어 속으로 기뻐하지만, 겉으로는 처연한 비서 연기를 한다.
엠마스트 공작가의 공자, 하일렌. 그는 열 살에 자신이 공작가의 핏줄이 아님을 알게 된다. 심지어 친모가 자신과 공작가의 아들을 뒤바꿨음을 알고, 이후 진짜 공작가의 아들인 가일론트를 증오한다. 하지만 진실을 감추고 가일론트를 제거하려 할수록 나락에 빠지는 것은 정작 하일렌 자신이었다. 그는 죽음의 끝에 다다라서야 추악한 열듬감을 인정하고 후회 속에 눈을 감는다. ‘빌어먹을 열듬감, 바보 같은 하일렌.’ 하일렌이 다시 눈을 떴을 때, 열 살의 과거
천한 하녀의 피를 물려받은 반쪽짜리 귀족, 헬가 유트리트. 하녀가 바꿔치기한 공작가의 사생아, 가짜 딸. 헬가는 진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공작부인! 진짜 공녀님이 살아있답니다." "이름은 힐리안느라고…!" 진짜가 돌아와 헬가의 자리를 빼앗지 않게 해달라고 신께 빌고 또 빌었다. "…지마. 힐리안느" "돌아오지 마, 제발." 가짜가 한 기도라서 신께 닿지 않았던 걸까. '신이시여. 그동안 수도 없이 빌었잖아.' '그 애가 돌아오지 못하게
조선시대, 금의환향의 꿈을 안고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상경하던 선비, 이한섭. 늦게 출발한 탓에 문경새재로 가지 못하고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무서운 호랑이(산군)가 서식하는 지름길(산)을 선택하게 된다. 조심스레 산을 올랐지만, 결국 호랑이를 만나게 된다. 선비는 과거길을 떠나기 전 호랑이가 떡을 좋아한다는 얘기를 듣고 챙겨간 떡을 호랑이에게 바친다. 그러나 호랑이는 단번에 거절하며 자기와 함께 떡(?)을 치자고 제안하는데...
우연히 전생의 기억을 되찾은 '셀리나'는 자신이 악명 높은 크로프트 가문의 사람들과 친해져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고 그들을 멀리하려 한다. 원작의 여주가 아니면 가차 없던 원작 서브남 '루이스'. 그 사람만이라도 피하고자 했지만, 어째서인지 루이스는 셀리나 덕분에 귀에서 들리던 소음이 사라졌다며 그녀에게 큰 관심을 보인다. ‘당신이 집착할 대상은 내가 아닐 텐데요?’ 살벌하지만 코믹한 매력을 가진 공작가 식구들, 그들과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조연으로서 대성을 거두게 된 ‘장영국’. 연기대상에서 최초이자 영광의 최우수 조연 연기자 상을 받는 바로 그 날, 어머니가 쓰러진다. 외면해왔던 어머니의 죽음으로 폐인이 된 영국은 결국 삶마저 포기하게 되고, 죽음을 앞두고 스치는 삶의 주마등에서 어머니의 따뜻함과 과거의 안온한 기억들을 떠올리며 외면하고 놓쳐왔던 것들을 후회하는데… 그 순간, 돌연 어린 시절의 자신으로 회귀한다. ‘돌아왔다, 후회스럽던 지난 삶으로.’ ‘기필코 이번 삶은, 오로지…’ 다
“기억력에 문제라도 있습니까?” “네?” 저를 모르는 척했던 호수의 언행을 지적하는 거였다. 호수는 그의 눈길을 피하며 습관적으로 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호야.” 귓가에 오래전 그의 장난스러웠던 목소리가 되살아났다. 호수는 마음의 붉은 신호를 켰다. 이름과 달리 잔물결조차 일지 않는 메마른 이호수, 그녀에게 빠져들어 순정을 다하는, 대학 최고의 인기남 진연석. “너, 나를 몰라? 또 모른다고?” “네. 모릅니다.” 홀연히 떠나버린 첫
"이혼해 줘, 아스텔. 어차피 당신도 날 사랑한 적 없잖아?" 황제 카이젠만을 바라보며 완벽한 황후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아스텔. 하지만 카이젠의 이혼 요구에 아스텔의 10년이 하룻밤만에 부서졌다. 다시는 황실과 얽히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가족과의 연까지 끊어내고, 시골로 몸을 숨기지만… "…임신, 하신 것 같습니다." 과연 아스텔은 카이젠과 위협 세력으로부터 황제의 아이, 테오르를 무사히 숨길 수 있을까?
자신이 즐겨 읽던 BL소설 속 남편에게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는 악녀로 빙의해버린 여주 원작의 결말을 피하기 위해 조용히 지내다 이혼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남편의 조카들이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기 시작하고 남동생과 사랑에 빠져야 할 남편이 자꾸만 자신을 유혹하는데…
무협소설의 최강자 우각의 동명 소설 <북검전기>가 만화로 새롭게 태어나다!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집단 밀야에 맞서기 위해 중원의 고수들이 모여 만들어낸 북천문! 북천문의 강력한 투쟁으로 밀야는 서서히 그 모습을 감추었고, 북천문은 중원을 평화를 대표하는 집단으로서 강력한 위용을 과시하게 되었다. 그러나 평화가 길어지자 중원의 고수들 사이에서는 북천문에 대한 은밀한 시기가 생겨났고, 결국 북천문의 4대 문주인 진관호는 배신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스스로 목숨
다 끝난 것. 멈춘 것. 딱딱거리고 달그락거리는 것. 죽은 것처럼 보여도. 나에겐 분명히 삶이 있었다. - 콰직! 우득! 빠가각! 서큐버스님도, 던전도 지키지 못하고, 산산이 부서졌지만. [계승되었습니다!] “계승…? 동화율…?” 부서지고, 다시 부서지며. 깨달아 가는 세계의 실체는?
인간 영혼의 본질, 이데아를 깨닫고 실체화시키기에 이른 인간들. 세계는 재래식 무기가 통하지 않는 이데아 위주로 사회를 구성하고, 사회 또한 오직 이데아와 그 전투력을 위해서만 포커스를 맞췄다 F급 영혼에 F급 전투력을 가진 주인공 박진성. 학교는 어설픈 군사제를 도입하고, 이데아 등급을 매기는 단위체계로 멸시 받기를 10년째.. 하지만 그의 실체는 S급 이데아 ‘완전한 살의’의 각성자. 사람을 죽이는 살의가 영혼의 의의라는 것에 괴로워하고 스스로를 F
야심 가득 실력 출중, 모든 신입 변호사들의 롤모델의 자리에 오른 이혼 전문 변호사, 기세나! 장차 아버지의 로펌을 당당히 물려받기 위해 고생길을 사서 걸어와 드디어 파트너 변호사의 자리에 앉나 했더니 어떤 호랑말코 같은 놈이 그 자리를 가로챘다고 한다. 근데 그 호랑말코 같은 놈이 세나의 20대 흑역사를 목격한 선배 류강현이라고? 그런 사람을 꼬셔서 결혼에 성공해야 로펌을 물려주겠다고?
호랑이로 환생하여, 영물이 되어 살아가던 산의 주인 산군. 평화롭게 살아가던 산군의 앞에 한 소녀가 찾아오게 된다. 대뜸 지아비로 모시겠다고 하는 소녀. 귀찮은 산군은 그녀를 내쫓으려고 하지만, 그녀는 돌아갈 곳이 없다. 결국 소녀를 거두기로 결심한 산군. 그런 그에게 수많은 위협이 닥쳐오게 되는데….
남쪽 바다의 항구 도시에서 사채업을 하던 강태화. 첫사랑 문청현과 10년 만에 사채업자와 빚쟁이라는 관계로 재회한다. 전도유망한 피아니스트에서 부친의 빚을 떠안은 채무자가 되어서 나타난 청현. 태화는 몰락해버린 청현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 돈은 빌려주지만 찜찜함에 그의 주변을 맴돈다. 하지만 10년 전에도 태화에게 무심했던 청현이, 지금은 여지를 주듯 묘한 태도를 보이며 두 사람 사이에는 이전과 다른 기류가 흐른다. 이미 실패했던 태화와 청현,
다이어트도, 업무도 열심히 하면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나 이백합…. 과로사로 죽은 줄 알았는데 자신보다 예쁜 의붓딸을 질투한 나머지 딸을 독살하고, 결국 남편에게 처형되는 동화에 빙의했다?! 이대로 처형당할 수 없으니 귀엽고 사랑스러운 딸, 블랑슈와의 관계를 개선해 사망 플래그를 없애야 한다! 뭘 해도 귀여운 블랑슈에게 사랑을 퍼붓는 일은 즐거운데… “우습군요. 부인이 언제부터 그렇게 블랑슈를 아꼈다고?” 망할 남편 놈이 날 자꾸 방해한다! “저도 블랑슈
여동생의 미연시 게임 속 악역에 빙의하게 된 대한민국 평범한 청년 이진수. 하필이면 사고만 치다 단명하는 망나니 엑스트라에 빙의했다.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으며, 최대한 게임 세계관에 엮이지 않고 금수저의 삶으로 호화롭게 지내려고 했는데... 어째서인지 메인 남주들과 조금씩 깊게 엮이기 시작하고, 엮이면 엮일수록 깊어가는 감정과 점점 꼬여가는 스토리. 과연 그 결말은?
대기업 인사과에서 신입사원 및 인턴 교육담당자로 일하고 있는 ‘가현.’ 몸 담고 있는 회사가 업계 최고를 자부하는 글로벌 기업인만큼, 제대로 교육시켜 쓸만한 놈으로 만들어놓지 않으면 안 된다. 문제는… 신입사원을 뽑는 기준을 당최 모르겠다는 것. 모든 면접에 직접 들어간다고 알려진 회장의 성격이 괴팍한 탓인지, 가현은 자기 앞으로 배송되는(?) 개성만점 신입사원들을 볼 때마다 부아가 치민다. 하지만 가현은 프로 중에 프로. 상대가 누구든 회사에 어울리는
1학기 조별과제 발표가 있던 날, 이승현은 대학교로 가는 지하철에서 치한으로 오인받으며, 조별과제 발표를 불참해 학점이 망하게 된다. 결국 취업 마지노선인 3점대 학점으로 회복하기 위해 어렵게 돈을 쪼개 여름 계절학기에 나선다. 수업은 다시 한 번 조별과제로 이루어지고, 수업에 나오지 않은 같은 조의 '서채준'이라는 후배가 자신을 치한으로 몰았던 남자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 황금같은 4학년 여름방학에 내가 무슨 큰 잘못을 했다고 이 미친놈과
"어이, 메피. 여기 언령마법 풀이 좀 써주시죠?" 기묘한 기연으로 한 몸 살이를 하게 된 천재 마법사 엘릭과 원죄의 마왕 메피스토펠레스. 마법 불능 엘릭이 가보 '마도 경식'의 힘을 빌어 메피스토의 흑마법을 뒤집고 그 힘을 흡수해버린 명실상부 갑을 관계! 하지만, 엘릭은 메피스토의 힘을 최대한 흡수해 강해지려 하고 메피스토는 자신의 기운을 최대한 불어넣어 지배하려 하고... 실상은 서로가 갑이자 을일 수밖에 없는 운명. 마도 명문 메르빙거 가의 재건을
평생 힘을 뽑히며 살다가 결국 열여섯 살에 죽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난 줄 알았는데. 눈을 뜨니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다시 시작된 제물로서의 삶. 이번에도 평생 고통만 느끼다가 죽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내 앞에 한 번도 본 적 없던 아빠가 나타났다. 나처럼 내 존재를 전혀 몰랐던 아빠가. * * * “내 힘은 언제 가져갈 거야?” 이반나의 말에 단테의 두 눈이 크게 흔들렸다. “다들 그랬어. 당신은 언제 가져가?” “……나는, 가져가지 않을 거다
대한민국 최초의 S급 헌터이자 신유리 헌터팀의 리더. 신유리. 초 고난이도로 예상되는 L급 게이트 클리어를 위해 던전에 입성했는데…!! 『연약한 시한부 영애에 빙의해버렸다』 던전에 입장합니다. 로판이 배경인 RP던전에 입장하더니 시한부 영애에 빙의해버렸다…?! 같은 팀원들은 삐까번쩍한 애들한테 빙의했는데 왜 나만…!!! 걷기만 해도 체력이 깎이는 이 몸뚱이도 갑갑해 죽겠는데 왜 너희들까지 그러니..?! 과연 이 던전, 멀쩡한 꼬라지로 깨고 나
재벌가 사생아였던 첫 번째 삶, 마교주의 사생아였던 두 번째 삶을 지나 이번 생은 소설 속 멸문 당하는 가문의 사생아로 빙의했다...! 멸문당하는 가문따위 버리고 떠나려고 하는데, 원작에서는 사생아에게 신경도 쓰지 않던 아빠가 이상하다. "블리스, 너를 위해선 뭐든지 해줄 수 있단다." 그리고 미래에 가문을 멸문시킬 악녀인 언니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안녕, 아가야, 나는 네 언니야..." 그래! 이번 생은 가족들과 함께 살아보자! 라고
한국의 유일한 S급 가이드 ‘여지안’은 모든 에스퍼와의 매칭률 0%라는 특수성을 가져 ‘맹탕 가이드’라 불리곤 했다. 러시아에서 온 에스퍼와도 매칭에 실패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갑작스레 게이트 발현에 휩쓸려 혼자 이상한 신전 같은 곳에서 눈을 뜨게 된다. 게이트를 통해 차원 이동을 한 세계는 능력자(에스퍼)만 가득한 위스로데 대륙, 그리고 이곳에서는 지안이 유일한 가이드라는데….
고등학교 2학년, 느닷없이 전학온 구도훈은 이유없는 괴롭힘을 당하지만, 관심사는 오로지 같은 반 정유원에게 향해있다. 유원은 알 수 없는 도훈의 행동에 점점 빨려들어가는 도중, 불미스러운 사건이 터져 둘은 헤어지게 된다. 성인이 된 후 팀장과 사원으로 마주한 두 사람. 유원은 불편함을 미뤄두고 여전히 속내를 알 수 없는 도훈에게 다시금 이끌리는데, 어쩐지 제가 알던 도훈과 다른 느낌이 든다.
서로를 증오하는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애정에 굶주린 채 자라난 소녀, 레오니. 어느날 의문의 병으로 어머니가 죽고, 아버지는 레오니를 정략결혼의 희생양으로 팔아 버린다. 고통뿐이었던 세 번의 결혼 끝에 레오니는 억울한 죽음을 앞두게 되는데…. '내게 고통을 준 모두에게 복수하겠어.' 강한 의지 덕분이었을까. 레오니는 어린 시절로 회귀하여 복수할 기회를 얻는다. 불행했던 삶을 되돌려 행복을 찾고 싶은 레오니의 처절한 복수가 이제 시작된다!"
게임 [마왕 침공] 퀘스트를 클리어하기 직전 주인공 마진성은 믿고 따르던 원정대의 동료에게 배신 당하고 한순간에 버림받는다.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하던 찰나, 낯선 목소리에 이끌려 회귀하게 되는데... '알림: 최종 목표 조건에 따른 클래스를 부여합니다.' [부두술사] 생각지도 못한 캐릭터로 다시 접속하게 된 게임, 부두술사 마진성이 선보이는 흥미진진한 여정!
유복한 환경에서 부족함 없이 공주님처럼 자라 제멋대로에 철 없는 언동을 보이지만, 본심은 착하고 여린 '로지'. 평범한 인생을 살기 위해 완벽한 여자친구를 연기하며 연애를 지속하던 '로지'는 섹스를 너무 못하는 남자친구와 끝내 결별, 우연히 들어간 여성전용바에서 '이진'을 만나 첫눈에 반한다. 그리고 레즈섹스에 눈을 뜨게 되는데.....
서기 2040년, 인류는 과거로의 시공간 이동이 가능한 타임머신을 개발한다. 그래서 이 기계를 가지고 뭘 할 거냐고? "성문화가 꽃피던 인류사의 (음란)한 페이지를 엿보는 것이다!" ...라는, 비범한 포부를 내세우며 어딘가 크게 나사 빠진 변태- 아니, 연구원들이 모여 설립한 온누리 성문화 연구소. 지금 여기서, 범인류적 섹스 연구가 시작된다!
대학원생 이한. 다른 세계 마법명가의 막내로 태어나다. 다시는 '학'자가 들어간 곳에 가지 않겠다 다짐한 그. 그 다짐이 무색하게 향하게 된 곳은 악명높기로 유명한 마법학교 '에인로가드' 자급자족은 기본, 몬스터 출몰은 옵션, 게다가 교수들은 전부다 또X이들 뿐! 지금껏 보지 못한 짠내 나는 학교생활이 시작된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평범한 취준생 임솔 아이돌 그룹 ‘감자전’ 제5의 멤버 류선재의 덕후로서 텅장인 삶을 살고 있는데… 아이돌 그룹 ‘감자전’의 멤버 류선재, 사망! 최애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팩소주로 슬픔을 지우던 어느 날, 우연히 줍게 된 회중시계로 6년 전 과거로 타임리프 하게 되는데! 회색 바지에 흰 셔츠, 베이지색 니트 조끼 사진으로만 봤던 고등학생 류선재가 지금 눈앞에 있다 “류선재애애애, 진짜 존나게 사랑한다!!” 다시 살게 된 열여덟,
2학년으로 복학한 우윤은 묘한 매력의 행정실 조교님 진형을 만나고, 냅다 고백한 결과 원룸에서 동거를 시작한다! 동거 일주일이 되던 날, 오윤의 농도 깊은 키스에 스킨쉽에대한 남다른 환상이 있다며 기다려 달라는 진형. 대체 그 환상이 뭔데!? 그들은 모든 환상과 망상을 딛고 무사히 첫날밤을 보낸 수 있을까? "전 그냥 형을 더 알고 싶어요"
'게임 속에서, 오직 당신만의 완벽한 이상형을 만나보세요!' 친구가 개발한 미연시 게임 'EROS' 속에 갇혀버린 지형. 버그로 인해 지형이 공략 엔딩을 봐야만 현실로 돌아올 수 있는 상황이 되자 게임 유통사 팀장 현우가 협력 차 게임에 들어간다. 너무나도 완벽한 이상형인 현우를 보고 설렘을 느끼는 지형. 오묘한 관계 속에서 게임엔 진척이 없고, 설상가상으로 지형은 자신에게 큰 상처를 줬던 세준과 똑닮은 게임 캐릭터를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과연 무
오빠야는 인생에 여자가 없네. 만나는 남자마다도 쓰레기구만? 처음 만나는 무당에게도 간파당한 수빈은 바텀이면서 근육질 몸매라는 이유로 주변 탑들에게 인기가 없었다. 심지어는 만나는 남자들도… “ 이 바보..! “ … 쓰레기였다. 이젠 다시 남자를 만나지 않을 거라며 다짐했지만, 그런 수빈의 눈 앞에 이상형인 남자가 들이닥치는데… ‘조각이 말을 해…’ 잘생긴 이 남자, 과연 믿어도 괜찮을까?
차(茶) 제조회사에 제품 개발부 신입으로 입사한 '주원'은 상사 '율' 대리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렇게 주원이 남몰래 짝사랑을 이어가던 어느 날, 율은 주원에게 제품 개발부 직원이 향수를 뿌렸냐면서 핀잔을 준다. 주원은 부인하지만, 율은 주원을 만날 때마다 계속 어떤 냄새가 난다면서 밀착해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그렇게 주원과 율 사이에 "냄새 검사"라는 미묘한 절차가 생겨버렸고, 매일같이 찾아오는 검사시간, 좋아하는 대리님의 밀착에 본능적으로
전원 '알파'로 구성된 인기 아이돌 그룹 <포에이>의 멤버, 찬솔. 어린 시절부터 오직 아이돌만을 꿈꿔왔던 그는 사실, 데뷔를 위해 독한 페로몬 억제제로 정체를 숨긴 '오메가'다. 완벽 그 자체인 멤버들과 데뷔하게 된 찬솔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행복하게 무대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지고 만다. "이젠 약물도 효과 없을 겁니다. 알파와 주기적으로 육체적 관계를 가지세요." 의사의 진단에 따라 찬솔은 자신이 오메가임을 아는 유일한 선배와 관계를 가지는데, 그
여성향 게임 <프린스 오브 프린스>의 악역 영애로 환생한 주인공. 원래라면 정식 히로인과 왕자가 이어져 특수한 페로몬의 영향으로 맺어져야 하는데, 어째서인지 악역 영애와 왕자가 서로에게 반응하게 된다! 좋아한다는 감정보다 본능으로 먼저 맺어지고 만 둘의 운명은 과연…?!
여자들은 흔남의 아내보단 잘생기고 돈 많은 수컷의 2912번째 첩이 되길 원한다고 한다.어느 날, 거액이 생긴 서준혁은 학창시절 짝사랑한 누나에게 10억을 건 내기를 제안한다. 일주일 간의 여행, 그리고 단 둘만이 있는 섬. 세아는 약혼남에게 돌아가지 않고 주인공의 여자가 될 수 있을까? 실험은 이미 시작되었다.
3대에 걸친 대서사시 라미라,아나토리아,스가르드 3국의 이야기 1년 내내 온화한 기후와 풍족한 자원을 가졌지만 약소국이기에, 언제나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하는 라미라 라미라의 왕자인 비욘, 그가 사랑하고 있는 상대인 유모의 딸 비이, 그리고 바이다 가문의 장남이자 왕자의 호위무사 레오, 총리의 딸로 왕자인 비욘과 약혼자인 에스힐드 필연처럼 만나고, 운명처럼 헤어짐을 반복하는 그들의 이야기가 3대에 걸쳐 펼쳐진다
요령은 영(灵), 정(精), 괴(怪), 신(神)으로 나뉘며,인간 이외에 다른 종족을 일컫는다.사람과 요령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 그러나 평범한 사람은평생을 가도 결코 요령의 존재를 모르고 살아간다.인간사회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요령을 관리하는 비밀스러운 조직 ‘요성사’가 존재하지만,세상엔 아직도 그들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너무 많다.어두운 뒷면에서 일어나는 요령들의 반란,그리고 그것을 막는 요성사.이들의 첨예한 공방전이 시작된다.
엉뚱하지만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무녀, 예란 어릴 적부터 황자 송현과 친구로 지내오다 문득 잠적을 했고 8년이 지난 후 성인이 되어 황제로 즉위한 송현 앞에 다시 나타나게 된다. 송현은 자신의 첫사랑이자 어릴 적 혼인을 약조한 예란을 다시 만나게 되어 행복해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예란은 평범한 인간이 아님을 깨닫게 되어 큰 절망감에 빠지게 된다. 과연 예란에게 숨겨진 비밀은 무엇이며, 송현은 예란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목표는 S급이야. 그 정도는 돼야 이 빚을 다 갚지 않겠어?” 어마어마한 빚과 함께 F급 던전을 상속받은 서큐버스 ‘아델라이데’! 어떻게든 빚을 청산해야 놀고 먹을 수 있는데, 던전 경영은 어렵기만 하다. 와중에 잘생긴 동료들은 자꾸만 자신의 정기를 먹으라며 앞다퉈 아델을 유혹하는데…?! 귀엽고 사랑스러운 서큐버스의 던전 경영기! *원작 : 최덕구 [웹소설] S급 던전의 여주인
밤마다 귀신이 들리는 신병에 걸린 제국 유일의 소드마스터. '라비루스 펜하크' 변방에서 용병단을 운영 중인 어느 날, 그는 천재 소년 '셀'을 스카웃한다. 어떤 여자에게도 반응 없던 그가 셀에게만 반응하기 시작하는데… '미친, 이거 어떻게 된 거야! 그럴 리 없어. 내가 남자를 좋아할 리가.' 성별을 속이고 용병단에 입단한 셀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라비를 의식하기 시작한다.
일제감정기 시대, 조선인 소년 권용현은 매년 여름마다 마을 뒷산에 있는 타치바나 백작저에 초대받는다. 그곳에서 친해진 미스터리한 소년 타치바나 쇼는 저택에서 단 한번도 나가보지 못한채 갇혀있는 신세였고, 권용현은 그런 타치바나 쇼를 도와 저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궁리하기 시작하는데..
특수요원의 캡틴인 영설은 잠에서 깨어나보니 고대복장을 하고 철창 안에 갇혀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영설, 장공국(長空國) 정원후(靖遠侯)의 외동딸이었던 그녀는 8살 때, 부모님을 여의었고 홀로 다 쓰러져가는 정원후부를 가까스로 유지해왔다. 하지만 자신의 정혼자인 6황자는 그녀의 마음도 모른 채 그녀와 파혼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써왔는데... 특수요원 영설은 다시 태어난 이곳 장공국에서 자신을 모함하고 해치려는 자들을 과연 어떤 방법으로 혼쭐 내줄 생각인
"노는 게 제일 좋아!" 라고 했더니 정말 노는 게 직업이 됐다?! 매일 동심의 세계로 출퇴근한지 어쩌다 10년째! 아이들이라면 알 만큼 안다고 생각했는데... 예측불가한 말과 행동들은 여전히 새롭기만 하다. 그런 아이들에게 언제나 "그랬구나" 라고 말해주는, 10년차 프로공감러 구나가 들려주는 어린이집 선생님 이야기
가문의 빚 때문에 괴짜로 소문난 미에르 백작과 계약 결혼한 세티아 생각보다 순수하고 착하던 그는, 결혼 후 한달만에 산적들에게 습격 당해 죽었다 그리고 3년 후, 죽었던 남편이 살아돌아왔다 달라진 모습으로 *** 수많은 시체 가운데 피 묻은 검을 들고 서 있는 미에르 꿈인가 백작님이 능숙하게 사람을 죽일 리 없는데 꽃도 함부로 못 밟던 그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본인 빼고 관심 없는 세령은 우연히 발견한 카드 더미로 사람들의 운명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호기심에 사람들의 운명을 알아볼수록, 학교 생활은 점점 복잡해지고, 친구들과 함께 위험에 빠지는데... 과연 비밀스러운 능력을 들키지 않고학교 생활을 무사히 이어나갈 수 있을까..?
첫날밤마다 남편이 죽어 나가는 황녀 리엔의 결혼은 어느덧 여섯 번째. 이번에야말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기대했건만 돌아온 것은 남편의 애인과 사생아, 그리고 한 잔의 독배였다. "그대는 수단에 불과했어" 죽어가는 리엔을 비웃는 여섯 번째 남편을 바라보며 리엔은 눈을 감는다. 그리고... 다시 한번 눈을 뜬 그날은 다섯 번째 남편의 장례식 날이었다!
돌아가신 부모님의 빚을 갚으며 헌터가 되기 위해 헌터학원에 갈 돈을 모아왔던 서준은 불의의 사고로 모은 돈을 전부 수술비로 써버린다. 절망에 빠진 순간, 띠링-! 이상한 광고가 재생되었다. [야 너도 초월자 될 수 있어!]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 회원 가입!! [김서준 님 초월자 학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내가 다니는 헌터학원은 다른 학원들과 '차원'이 다르다!
나는 비비안. 친구가 쓴 소설 속에 빙의했다. 그것도 남주를 납치하고 죽는 조연으로. 납치를 하지 않으면 세계가 멸망한다는데 별 수 있나? 남주를 납치해서 알뜰살뜰하게 보살펴서 목숨을 보전해 보자! 라고 패기롭게 시작했으나... 나는 남주의 얼굴을 모른다. 에라이 모르겠다. 잘생긴 사람 중 한명은 남주겠지! 근데 내가 악역이랑 여주인공을 납치해 버린 것 같다. 너희들이 왜 거기서 나와?
건장한 순정남 사채업자 정혁수가 호리호리한 대학생 이은후에게 날리는 화끈한 제안! 한 번에 50! 어쩔래? 사고뭉치인 은후 동생 준후. 이번에는 제대로 사고를 쳤는데. 그만 사채를 쓰고 못 갚은 것! 동생을 대신 빚을 갚기 위해 혁수 앞에 당당히 선 은후. 그러나 그의 덩치와 액수를 듣고 기가 푹 죽는데... 하지만 혁수 앞에서는 대신 갚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나왔지만 어떻게 갚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데… 갚아도 갚아도 끝이 보이지는 않아 힘들어 하는
남주와 여주 커플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저주받은 용과 마물, 그리고 최종 보스의 영혼까지 처참하게 박살내는 소설 "……하하, 차라리 지금 죽으면 좀 편히 갈 수 있으려나 " 천재 마법사로 칭송받게 될 찬란한 장래, 그것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를 약속할 평화로운 미래… 가 소원이건만, 그 장렬하게 막을내리는 이 세계의 최종 보스가 나다 제발 살려만 줘라…… 그런데, 잠깐, 이 녀석 남자 주인공인 시그렌 아냐!? 얘가 왜 여기있지? 세계를 구할 영웅, 시그
「섹파나 만들어 볼까? 우리 이사님 정도는 바라지도 않는데…」 낮에는 유능한 '비서'로, 밤에는 유능한 '남자'로 이중생활을 즐기는 수하. 칼퇴 후 게이바에서 원나잇 상대와 함뜨 전! 그런데 거기가 작다?! 상대를 거절하고 나오는 순간 문 앞에서 누군가와 부딪히는데…. 몸에 집 한채는 걸치고 다니는 이 남자...
인기 가수 ‘제티’의 포토카드, 지금이 아니면 살 수 없을 거야! 제티의 열렬한 팬인 시우는 중고 거래 사이트 '당근장터'를 통해 제티의 희귀 포토카드를 구매한다. 그러나 거래 장소로 가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돈이 부족해진 나머지 처음 만난 휘연에게 굴욕적인 한 마디, “싸게 해주세요..!”를 외치고 마는데… "정말 30만 원짜리를 3천 원에 주신다고요?!" "저도 그냥 해주는 거 아니에요. 제 부탁 하나만 들어줘요." 휘연은 과연 시우에게
‘넌 고추가 너무 작아’ ‘민찬’은 과내 여신 ‘아연’과 친구 사이다. 사정이 있어 남루한 행색이지만 그녀의 숨길 수 없는 미모에 민찬은 내심 침만 삼키던 중, 둘은 자취방에서 술자리를 가지게 된다. 자연스럽게 걸친 술 한잔에 분위기는 무르익고 마침내 거사를 치르려던 찰나,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바로 민찬의 물건이 너무나도 작았던 것. 실망한 아연은 독설과 함께 자리를 떠나고 민찬은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하지만, 고추 크기만큼 담력도 작은 그에겐
인간을 저주하려고 태어난 저주인형 ‘김명자’. 잘나가는 저주인형들 사이에서 살아남기가 참 쉽지않다. 자기도 선배 인형들처럼 성공해서 영화 주인공도 하고 드라마에도 나오고 싶은 명자. 오늘은 명자가 처음 저주하러 가는 날. 저주를 성공시키기 위해 온갖 연습을 다 해왔다. 잘 할 수 있겠지? 김명자 인형생! 파이팅!
“어, 미안. 근데 먼저 한 사람이 임자 아니야? 방송계가 원래 그런 거잖아.” 꿈을 가지고 패기 있게 방송국에 입사했지만, 쓰레기 같은 선배를 만나 10년 동안 모든 걸 빼앗기기만 한 준수. 뼈저리게 후회하고 이를 갈았지만, 바로잡을 수가 없었다. 절망에 잠겨 모든 걸 포기하려던 그때, 내 인생에 두 번째 기회가 찾아왔다. 기억도, 그간의 노하우도 모두 그대로인 채로 입사날로 회귀한 준수. 두 번째 삶에서는 과거의 절망을 반복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피폐삽질 소설의 시에나 로베트라는 악녀에 빙의했다. 돌연변이라는 이유로 표범 가문에서 버려져 수인 보호소에 온 남주를 괴롭히다, 뒤늦게 아들을 찾아온 공작에 의해 단명하는 역.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팔불출 아빠를 설득해서 공작이 오기 전까지 이반을 보호하는 데는 성공했는데……. 막상 공작이 찾아오자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펼쳐진다. “저 인간도 데려가지.” 에? 저요? 저는 아빠랑 여기서 살고 싶은데요?
이능력자의 무차별 테러로 가족을 잃은 청년 ‘한성현’ 사고 후유증으로 은둔 생활을 전전하던 어느날 본인 대신 분신을 움직이는 능력을 각성해버린다! "뭣! 위험천만한 이세계는 분신을 보내서 사냥하고 난 방구석에서 맘편히 능력만 강화시킬 수 있다고?!" 차원, 종족, 직업을 넘나들며 거물로 급성장하는 분신들. 한성현은 능력을 악용하는 이능력자들을 처단하기 시작한다!
건곤불이기乾坤不異記 [하늘과 땅의 이야기는 다르지 않다.] 신검神劍과 마도魔刀 강호를 호령하는 두 고수. 그중 마도魔刀의 무가 평범한 아이였던 '반통미'에게 이어진다. 그저 바보처럼 성실하고 근면하기만한 아버지에게 불만을 가졌던 '반통미'. 하지만 '반통미'가 그의 아버지가 얼마나 대단한 삶을 살아왔는지 깨달았을 때. '반통미'의 마도가 빛을 발한다.
“내가 너한테 이러면 안 되는데...” 우연히 재회한 오빠의 절친, 류진한. 반가움도 잠시 남친의 바람 현장을 진한과 같이 목격하게 된 지하연. 그 후로도 이상하게 진한과 마주칠 때마다 못 볼 꼴을 보이는 하연이지만, 그는 어느 순간부터 친구 동생이 아닌 여자로서 그녀가 신경 쓰인다.
여자친구가 사람을 잡아먹는 것을 목격한 주인공. 그럴 리가 없어. 현실 부정을 하는 사이에 친한 형이 여자친구에게 죽었다. 살인자 여자친구로부터 도망치던 주인공은 죽은 줄 알았던 형과 마주치는데. 내 여자친구가 사람을 죽인 증거와 죽이지 않은 증거가 공존한다. 무엇이 진짜일까?
아르커스 공작이 난민이었던 그녀를 구한 순간, 미엘은 해바라기가 되었다. 그리고 그 마음을 충심으로 덮은 지 8년… “나랑 결혼하지.” 유능한 부관이 된 그녀에게, 주군이 말했다. “자네가 제일 뒤탈 없을 것 같아.” 그가 원하는 것은 허울뿐인 관계. 조카에게 공작 위를 이양하기 전까지 공작 부인으로 있는 것. 늘 그렇듯 냉정하고 근사한 남자는, 후계만 낳지 않는다면 모든 것을 처리해 주겠다고 했다. 동생들의 교육도, 집안의 빚도. 그래서 받아들
어린 시절, 거액의 돈 가방을 주인에게 찾아주면서 ‘크리스마스의 천사’라는 별명으로 유명해진 후, 항상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온 이안. 그런 이안의 이웃집으로 이사 온 동급생 유건은 주위의 시선 따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성격으로, 학교에서도 거침없는 언행을 펼치며 반에서 겉돈다. 유건의 소식을 들은 이안의 어머니는 이안의 평판을 위해 아웃사이더 유건을 챙겨주길 바라고 이안은 마지못해 어머니의 말을 따른다. 그러나 이안이 본인의 이미지
오랜 연인과의 결혼을 결심한 유주 인생의 가장 찬란한 순간을 앞두고, 세 명의 친한 친구들에게 결혼할 남자친구를 소개해 주기로 한다 하지만 그 만남 이후로 애인과 친구 사이의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되기 시작하고, 유주는 의혹을 해결하고자 노력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손가락질하며 엇갈린 해명을 늘어놓기만 하는데…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이며, 어느 쪽의 잘못일까? 마침내 목도한 진실은 끝내 그 책임마저도 유주에게 돌린다 무너진 유주 앞, 화면 속에는 유주와
책 속에 처음 들어왔을 때 나는 그냥 살아남는 것이 목표였다. 최대한 가늘고! 길고! 행복하게! 그래서 아등바등 최선을 다해 살았다. 슬슬 독립해서 꽃길을 걸어보려 했는데. “어딜 가더라도 주인님 옆자리는 내 거예요. 평생 내 머리 쓰다듬어주기로 약속했잖아. 그렇지요?” 원작에서는 내게 찔려죽는 최강자 남주가 집착 어린 눈동자로 나를 응시했다. 아니라고 했다가는 세계를 멸망시킬 것 같다. “응, 내가 걔 죽여줄게. 그럼 너도 기쁘겠지?” 아무래도
sss급 헌터 강태하 치열한 싸움 끝에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 그런데... "이 돼지가 나라고?" 눈을 떠보니 무림이었고, 백운표국의 망나니 유신운이 되어있었다. 혼란스러운 죽음의 위기 속에! "니들이 아직 내가 누군지 모르는구나?" 무림루저가 최강 사령술사로 다시 태어났다. 과연 유신운은 반대세력을 물리치고 백운표국의 국주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인가!
눈 한번 질끈 감고 뜨는 걸 반복했더니 스물아홉이 된 고이현. 이 정도면 인생 헛 산 건 아닌 것 같은데...외롭다. 원나잇만 추구한 탓에 엉덩이 가벼운 놈이라는 불명예만 얻은 아홉수의 어느 날, 얼굴만 보고 만난 지 5분 만에 빨아준 어린 놈과 3년 전에 끝난 첫사랑을 동시에 만났다?! 최악의 날이다.
<타락한 성녀의 마음가짐>에 등장하는 시한부 악녀 '이벨린' 이 소녀는 악당을 노예상에게 팔아서 진통제 값을 마련하려다 훗날 악당에게 비참하게 죽어 버린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그 악녀가 되어있었다. 다행히, 아직 모든 일이 일어나기 전. '그래, 이번에는 악당을 잘 입히고 먹이고 치료한 다음 집으로 무사히 돌려보내는 거야! 그리고 나도 병을 고치고 평화로운 곳으로 이주해 여생을 한가롭게 보내자!' …라고 생각했었다. 악당의 아빠
박수무당인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갑자기 귀신을 보게 된 윤담. 귀신을 보지 않기 위해서는 오직 도깨비의 힘이 필요하다. 어느 날 그런 윤담의 앞에 자신이 도깨비라 하는 이도한이 나타난다. 이도한이 윤담에게 해를 가하려 할 때마다 본인의 몸에 하나 둘 상처가 생기고, 이러한 기이한 상황 속에 이도한은 윤담에게 흥미를 가진다. “진짜 제 과외 선생님이나 해 볼래요? ” 기묘한 일에 사로잡히게 된 두사람은 서로의 목적을 위해 함께하게 되는데….
권영은 매번 윤제영에게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걷어차였다. 무려 여섯 번이나. 문제는 실연을 하게 되면 무조건 윤제영을 처음 만난 새 학기 첫 날로 돌아간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결국 0으로 남은 권영의 고백. “더럽고 치사한 윤제영. 나도 이제 너 안 좋아할 거다!” “…뭐?” 하지만 포기의 순간, 다시 루프가 시작되며 관계가 미묘하게 바뀌기 시작했다.
비밀스러운 V I P 전용 게임 '빅겜블'. 카지노 대표 재림은 그곳에 보낼 '색다른 물건'을 찾던 중 블랙리스트인 운혁을 보게 된다. 대리배팅한 돈마저 전부 잃고, 조폭들의 보복 폭행에도 호기롭게 판돈을 빌려고 하는 운혁. 그런 그에게 재림은 은밀한 스폰을 제안한다. 살기 위해 얼떨결에 수락했지만.... 그의 눈앞에 펼쳐진 건 V I P룸에서 단체섹스를 하는 나체의 인간들이었다. "이건 또 무슨 좆같은 상황이야?"
"어린 시절 개 취급하며 길들였었던 아이가 근사한 외모의 부하직원으로 나타났다. "냄새, 어디서든 기억하라고 해서 기억했어요. 팀장님 냄새는 여전히 달콤해요" 사납게 밀어내도, 마치 개처럼 순한 눈으로 맴도는 신건우가 희원의 신경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나한테 대체 원하는게 뭐야? 내가 어디서 구르든 그냥 내버려두라고. 예전처럼 나를 곁에 두세요. 난 당신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고. ""그럼 엎드려"""
사랑하는 황제를 배신하고 처형당한 신하, 이제륜 죽은 제륜은 어찌 된 일인지 과거로 회귀해 태자시절 황제와 재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절에서 만난 소년으로부터 황제와 자신의 죄와 벌에 대해 듣게 되는데… 제륜은 황제에 대한 사랑과 영원한 인연을 위해 세상에 속죄하기로 다짐하고, 재상이 되어 역사상 최악의 폭군이었던 황제를 성군으로 만드는 과제를 맡는다
‘분리수거를 할 때는 노팬티, 노브라여야 할 것 이 마을 여자들은, 내 규칙에 의해 마음대로… …대학 진학을 계기로, 혼자 살기 시작한 나 그러던 어느 날, ‘적힌 망상이 규칙이 된다’는 회람판을 손에 넣는다 반신반의로 노트에 적어 넣었더니, 다음날, 마을 여자들이 속옷을 입지 않고 생활을 한다…?! 이 회람판은 진짜인가, 그렇다면… 발정한 모습으로 집을 찾아오는 이웃 유부녀들 본래 만질 수 없는 살결을 더듬으니, 촉촉한 눈동자로 내 물건을 요구해오는데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게 새집다오’ 보육원을 나와 잘 곳을 찾아 헤매던 아이들은 산 속에서 한 비어 있는 집을 발견한다. 아이들은 이 집을 아지트 삼으려 하다가, 집에 갇히고 마는데.. 아이들은 이 집에서 무사히 나갈 수 있을까? 이 집에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이 세계가 소설 속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떠올렸다. 그것도 가문을 위해 정략결혼을 선택한 언니가 끝내는 죽은 연인을 따라 세상을 등지는 배드 엔딩이 예정된 소설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사랑하는 언니에게 그런 말도 안 되는 미래를 줄 순 없지. "원작을 비틀어 언니에게 해피엔딩을 주는 거야!!" 언니의 결혼을 막기 위해 그녀를 설득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 원작의 남자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남장까지 하고 그가 속한 기사단에 찾아
프로야구 팀 헌터스의 유격수 최주하는 급작스럽게 트레이드 되어온 자신의 후배이자 야구계의 다크호스인 박도진과 마주치게 되는데.. 같은 포지션의 도진을 라이벌로 생각한 주하는 불안함을 느끼고 그를 찾아간다. "선배님은 제가 온 게 영 안 반가우신가 봐요." "원정 때 만나도 선배가 베이스 밟을 때도 말 한번 제대로 못 붙여서 내가 뭐 잘못했나 생각했어요. 내가 그렇게... 키스 잘한 게 죄인가?" "X질 안 하고 참은 걸 내가 얼마나 후회했는지 선배
Reset, and game set. 눈을 뜨니 모든게 달라졌다. 나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게임 속 악역 황녀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낯선 남자들이 헐벗은 몸으로 나를 향해 다가온다. "추우세요? 제가 안아드릴까요?" "왜? 아직도 모자라나?" 도대체 이 상황, 어떻게 된거지? 이 망할 게임은 어떻게 해야 빠져나갈 수 있는거야?
계속된 면접 실패로 정신이 붕괴한 29세 남, 이윤수. 그는 우연히 본 여캠, 유리아에게 빠져 유리아의 소속 매니지먼트 회사, 블루 클라우드에 입사한다. 선배의 추천으로 유리아의 담당 매니저가 된 윤수. 유리아의 일상을 본다는 행복감에 빠져있던 순간, 그녀의 진짜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먹고 만다.
"생일 선물로 줄게, 내 남자친구." 메아현과 톱배우 성시은은 겉보기엔 완벽한 베프 사이다. 아현의 별명이 '성시은 말이면 뭐든지 다 하는 애'라는 것만 빼면. 아현의 생일 파티에서 시은은 자기 남자친구를 선물로 주겠다고 말하고, 아현은 그 애가 평소 자신을 싫어하던 남테리라는 걸 알게 되는데… 베프와 남자친구까지 공유할 수 있을까? 하지만 네가 뭘 해도, "널 좋아하게 될 일은 절대 없을 거야."
손을 잡으면 타인의 '재능의 한계'를 엿볼 수 있는 소녀, 박호지. 어느 날 마주친 스포츠클라이머 '채아성'에게서 재능의 한계를 부숴버릴 가능성을 느낀다. 하지만 기대했던 올림픽 무대는 한계에 부딪힌 채아성이 처참하게 추락하며 끝나버리는데... 자신의 재능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고등학생이 된 호지의 앞에, 날개 꺾인 우상 채아성이 다시 나타난다.
일에 파묻혀 초췌해 가던 아이작은 유일한 친구인 제임스와 함께 술집에서 과음을 하게 된다. 간만에 거하게 취한 아이작은 다음 날 호텔 침실에서 깨어나게 되고, 과거 기숙 학교 룸메이트였던 시어도어와 하룻밤을 지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느 날 바람같이 자취를 감췄던 그와의 인연은 재회조차 평범하지 않다. 과연 시어도어의 목적은 무엇일까?
평범한 대학생인 시현은 요즘 들어 자꾸 취향의 미남에게 온갖 플레이를 당하는(?) 꿈을 꾼다. 그러던 어느 날 치과에 가게 된 시현은 새로 온 의사선생님과 마주하게 되는데, 자세히 보니 이 사람, 꿈에서 자신을 괴롭히던 남자였다! 선생님만 보면 간밤의 꿈이 생각나 몸이 반응해버리는데, 심지어 선생님이 자꾸만 시현의 생각을 꿰뚫어 보는 것만 같다! "환자분, 그렇게 저랑 자고 싶으세요?"
고아로 자란 주인공은 고생 끝에 드디어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을 이루게 된다. 기쁨도 잠시, 즐겨보던 막장 드라마를 보다 가슴의 통증을 느끼며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지만, 다시 눈을 뜬 곳은 죽기 전 보았던 막장 드라마 속이었다! 그것도 여자 주인공을 살해하려다 남자 주인공들에게 파멸당하는 악역, 신세라로 빙의한 채!
n년차 연예인 덕질 생활을 접은 은퇴한 덕후, 박서진 그녀의 유일한 즐거움은 늦은밤 로맨스 소설을 읽는 것 집착남, 재벌남, 까칠남, 절륜남 덕력으로 다져진 눈높이로 로설남주들과 상상 연애만 지속하던 어느날, 그녀 앞에 로맨스 소설을 찢고 나온 듯한 남자, 강현그룹의 후계자 윤태현 팀장이 나타나는데…
"내 후회는 그때 '그 마법'을 선택하지 않은 것.... 다음번에는 반드시 쓰러트려주지!" 갑작스레 세상에 등장한 사신, 비드락의 손에 멸망의 기로에 선 인류. 수많은 마법 공격을 무효화시키는 비드락 앞에서 인류 최강의 원거리 마법을 구사하는 대마도사, 세츠나의 마법 역시 통하지 않고 인류는 무력하게 패배하게 되는데.... 최후의 순간 눈을 감았던 세츠나가 돌아온 건 10년 전, 마도학원에서 선택 의식을 치르던 순간이었다. 학생들이 각자 자신의 적성에
진소한은 본디 고아 출신이었으나, 현월검무단이 거두어 그녀들과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다 하지만 어느 날 그의 특수한 신체 특성을 알아본 사대악인 중 하나인 독마에게 납치당하고, 온갖 실험 끝에 결국 제자로까지 키워지게 된다 10년 뒤, 그는 현월검무단의 흔적을 찾아보려 하지만, 검무단은 이미 고향을 지배하는 흑도들의 손에 사라져 버렸는데!
'세계의 적'이라 불리는 전설적 소환자, 김성철. (물리Lv. 만렙) 이세계의 다가오는 종말을 막기 위해 홀로 재앙에 맞서지만, 물리가 통하지 않는 영체로 변해버린 마왕을 상대할 방법이 없었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마법의 힘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은 그는 자신의 존재와 힘을 숨긴 채 이세계에 처음 소환된 장소, ‘소환궁전’으로 찾아가 초보 마법사로서의 육성을 시작하는데....
소설 <샤키르의 꽃>의 엑스트라, 황제를 위한 인간 제물인 '성녀 메이아'에게 빙의 되었다. "남을 위해 죽고 싶지는 않아!" 비록 원해서 얻은 새로운 삶은 아니지만, 또다시 비참하게 죽는 건 절대 사양이다. 억울한 마음에 신전을 탈출한 것까진 좋았는데... 어쩌다 보니 흑막의 쌍둥이 동생들에게 관심을 사버렸다. 설상가상으로 내 능력에 취한 흑막의 집착까지? 그것도 여주인공을 갖기 위해 납치와 감금, 테러까지 저지르는 작중 최고 흑막에게!!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 연인, 친구가 좀비가 되셨습니까? 가시는 길 편안히 모시겠습니다. 좀비 전문 상조회사 굿바이 상조!” 좀비가 일상화된 한국 사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조리하고 약자에게 불공평했다. ‘좀비 전문 상조회사’라는 비일상적 요소로 인해 우리 사회의 슬프고 어두운 면을 한층 더 비틀고 부각시키는 슬픈 우화
한 예언이 있었다 고요가 혼돈으로, 평온은 격류에 삼켜지리라는 예언이 외면 속에 잊히던 파멸의 예언은 예지한 거대한 폭발로 그 존재를 다시금 각인시킨다 닥쳐온 현실 속, 외면은 이내 부정이 되지만 이를 주시하던 한 마법사만은 예언이 언급한 구원자, 여섯 번째 빛 을 찾아 나선다 폭풍전야의 고요 세계가 그에 잠겨 무력하게 운명의 때로 흘러갈 때, 신전에서 파견된 한 사제는 한지의 한 수도원에서 믿을 수 없는 환영을 목격한다 그것은 한 소녀에게서 뻗어 나온
영화에 단역배우로 출현 중이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없는 기만성. 어느 날, 촬영 도중 영화가 현실이 되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겪는다. 감독의 컷 소리와 함께 그 순간만큼은 배우가 아닌 실제 상황에 처한 인물이 되어 사랑을 하고, 아픔을 느끼며 더욱더 리얼한 연기를 펼치는 주인공. 최고의 한 컷을 만들어야만 현실로 돌아올 수 있다…! 과연 그는 최고의 배우로 성장할 수 있을까?
"악녀라서 뭐? 편하고 좋기만 한데?" 2020년 카카오페이지 올해의 웹소설 <악녀라서 편하고 좋은데요?> 웹툰으로 화려하게 다시 태어나다! 은수저X, 금수저X :+: 오리하르콘 수저 :+: 악녀로 빙의한 윤도희 180,000,000도 인생 역전에 성공한다. 소심한 본체 그렇지 못한 걸크러시 비주얼, 빙의 전 이대생 출신으로서의 지식까지 써먹게 되면서 완벽 그 잡채! 게.다.가 현대였으면 강남에 빌딩 몇 개 세울 외모의 이시도르(a.k.a 이시
'공녀의 하렘 속 남자들이 내게 다가온다.' 낯선 세계로 소환되어 성녀가 된 에밀로네. 제국의 잘난 귀족 남자들은 모두 순진하고 가녀린 네스트로 공녀를 좋아한다. 어느 날, 에밀로네는 사랑을 듬뿍 받던 공녀의 모습이 가짜였다는 걸 알게 되고 이에 흥미를 가지자 하렘 속 남자들이 에밀로네를 주시하기 시작하는데...
1년 전 부모님을 여의고 어린 여동생 말숙이와 단둘이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는 남들에게 말 못할 비밀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내 여동생 말숙이가 마왕이라는 것...!!! 게다가 장래희망은 지구멸망??! 그치만 마왕이면 뭐 어때, 누가 뭐래도 말숙이는 내가 올바르게 키울거야!!
엘리트 조직원으로 활동하던 "다경"은, 어머니처럼 모시던 보스의 죽음을 뒤늦게 알게 된다. "이 회장"의 짓이라는 걸 알아낸 뒤, 복수를 위해 시도하지 않은 일이 없었다. 하지만 "사영 그룹"뒤에 있는 그에게 접근하기는 쉽지 않았다.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찰나에 얻은 "이 회장" 아들에 대한 정보. 목숨을 건 마지막 임무를 위해 "다경"은 재벌 고등학교에 잠입하게 되는데...
모범생 ‘이 원’은 같은 학교의 핵인싸 날라리 ‘서한건’을 짝사랑하고 있다. 먼발치에서 그를 보기만 해도 좋았던 이원은, 중3으로 올라가 서한건과 같은 반이 되는 행운에 매일이 행복하다. 소문과 다르게 의외로 착한 서한건과 원은 점점 가까워지고…. 그들은 서로에게 가장 특별한 친구이자, 매일 보고 싶은 남친이었다. 하지만 둘은 현실 앞에서 이별하게 되고, 몇 달 후 연락하자던 약속도 산산조각나 버린 채 8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다. 8년 후, 28살 원은
낮엔 병약하지만 밤엔 건강한 남편?! 사생아란 이유로 병약한 황제에게 팔리듯 시집 와 버렸다. 유약해 초야도 못 치룰 것이라 생각했는데... 신방에서 암살자들을 쓰러트리고 그 피를 뒤집어 쓴 채 내게 검을 겨누는 남편! 병약하다며, 왜 멀쩡한 건데? 병약하다던 남편이 왜인지 지나치게 건강하다.
원작이 어떻게 되든 난 평생 고양이랑 살다 늙어 죽으련다. 악녀에게 빙의한 지 1년. 여주를 괴롭히지 말라며 찾아오는 남주들도, 눈치가 더럽게 없는 천사표 여주도 전부 지쳤다. 인간관계 다 부질없어. 그래서 나는 집에 처박히기로 했다. 아늑한 감금을 위해 넘치는 돈으로 마도구를 제작하는데 뭔가 이상해. 마도구를 만드는 마법사가 엑스트라치고는 너무 잘생겼는데?
외딴섬에서 살고 있는 소년 “혜성”은 바다에서 만난 인어 “윤해”와 만나 서로 유일한 친구가 되지만 곧 혜성의 이사로 둘은 원치 않게 헤어진다. 6년 뒤, 윤해는 신비한 능력을 얻고 혜성을 다시 찾아온다. 하지만 혜성은 어렸을 때처럼 윤해와 모든 시간을 함께 하기엔 많은 것이 달라져있었다. "난 너랑 다르게 사람이잖아, 윤해야." 혜성을 향한 윤해의 애착이 조금씩 통제로 번져가는데... 2022년 지상최대공모전 2기 수상작.
축구밖에 모르는 15살 소년 '권윤수'는 2학기 때 서울에서 전학 온, 잘생기고 똑부러진 반장 '이의신'을 꼬셔 체육대회 축구 우승을 하고자 한다. 의신은 매일같이 자신에게 '축구 연습 도와달라', '라면 먹자', '피자 먹자' 하며 달라붙는 촌개 같은 윤수를 보며 귀찮고 성가시다 생각하면서도 이상하리만큼 과하게 윤수를 신경을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윤수에 대한 감정으로 혼란스러워하던 의신은 결국 체육대회가 끝나자마자 다시 서울로 전학 갈 결심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고아가 되어 구박받는 하녀 생활을 하던 디아나. "자, 이게 네가 받아야 할 유산이다." 어느 날 어머니의 친우가 그녀의 앞에 나타나 어마어마한 유산을 물려준다. 하지만, 돌아가신 어머니에게는 유산보다 더 큰 비밀이 있는데- 내 어머니가 사실은 대륙 제일의 거부 오흐리드 백작의 외동딸, 내 아버지는 홍염의 주인이라는 노히바덴 대공이라니? "디아나는 당연히 오흐리드의 후계자가 될 거요, 대공." "디아나는 내 딸입니다. 노히바
공학박사 닥터(Ph.D)베르와 산부인과 전문의 닥터(Dr.)안다는 닥터앤닥터 부부다. 아들 레서를 키우다 경력이 단절된 닥터베르는 돌연 웹툰 작가에 도전한다. 하지만 데뷔의 기쁨도 잠시. 알고 보니 혈액암 4기라고? 믿기 힘든 일상을 통해 새롭게 맺어진 인연들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최강의 마왕이었지만, 용사에 의해 수장된 ‘듀라한’. 긴 시간이 흐른 뒤 부활하였지만, 시대는 변했고, 용사는 죽은 지 오래다. 복수를 위해 용사의 후손을 찾았지만, 그는 ‘좋소기업’에서 최악의 삶을 살고 있었는데... 듀라한은 진정한 복수를 위해, 그의 삶을 최고로 만든 뒤 죽이기로 다짐하고, 그와 같은 회사에 입사한다.
허약 체질인 해진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신세다.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하지만, 이상할 정도로 몸이 강해지지 않는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단련을 이어나가던 해진은 우연히 노숙자 장군을 만나 도움을 주게 되고, 장군은 해진에게 무언가 느낀 듯 '무공은 실존한다'는 영문 모를 말을 꺼내는데... 알고 보니 무공 천재 강해진의 현대 무림 정복기.
신들의 가호를 받아 악을 처단하는 고결한 ‘영웅’. 악마의 힘을 받아 태어난 강력한 마족 최후의 생존자 ‘마왕’. 악의 조직을 전전하는 숙련된 삼류 ‘악당’. 악당 생활도 이젠 끝이다. 은퇴해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려 했더니 우연히 주운 녀석은 마왕이고, 영웅 녀석은 은혜를 갚겠답시고 찾아와 내 편안한 은퇴 생활을 망치고 있다! 악당을 가호하는 아흔아홉 악마시여…. 신의 축복이나 받고 죽으소서!
'정잘알'과 ' 정알못'의 환상적인 콤비플레이! 나, 6선 국회의원 구영진. 대한민국의 정점, 정치계의 희망! 2008년 어느 날, 측근들의 배신으로 특검 조사를 받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그리고 눈을 뜬 이곳은.... 10년 전 서울?! 귀신이 된 날 보는 사람도, 목소리를 듣는 이도 없다. 딱 한 사람, 25살 9급 공무원 차재림만 빼고. 구질구질한 환경에 돈도, 빽도 없지만 저 눈빛, 저 패기.... 좋다! 까짓거 이 구영진의 파트너로 삼아
현대에서 법의학자 생활을 하다 고대로 넘어온 주인공 ‘초경’. 초경은 청수현에서 가장 유명한 검시관인 절음발이 장 사부님의 도움으로 남장 여인의 검시관 신분으로 고대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초경은 집안살림에 보탬이 되기위해 조씨 가문에 검시를 하러 가고, 그로부터 얼마 후, 장 사부님의 죽음이라는 뜻밖의 비보를 듣게 된다. 초경은 사부님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사부님의 복수를 위해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초경을 찾
"넌 어떨까? 내가 다른 남자와 행복하게 있는 걸 보면." 평범한 30대인 '유민'과 '현도'. 모종의 이유로 각자의 연인에게 헤어짐을 고했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미련이 넘치는 두 사람. 전 연인이 자신을 붙잡아 줬으면 하는 이기적인 마음이 통한 두 사람은 '계획'을 세운다. 그건 바로, 가짜 데이트를 하며 서로의 전 연인을 자극해 보는 것! 이기적이고 어리석은 이들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모범생 이세현의 완벽한 하루에 늘 흠집을 내는 한 사람 정남인. 절교 선언만 몇 달째 하던 세현은 남인에게 자신의 유일한 약점을 들켜버리고 마는데.... 아무리 밀어내도 다가오는 이 바보 녀석을 빨리 떼어내고야 말겠다고 세현은 오늘도 다짐한다. 과연 오늘 세현은 남인과 절교할 수 있을까?
옆집에 이사 온, 하루라도 XX를 안 하면 죽는 남자 서예찬. 그의 문란한 성생활로 인해 매일 밤 벽간 소음으로 고통받던 고석준은 결국 어떤 자극에도 발기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고... 참다못해 신에게 그의 고추를 없애달라는 기도를 하게 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다음날부터 옆집에서 신음 소리가 들리지 않고, 석준은 예찬에게서 고추가 실종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된다. 분명 내 잘못은 맞는 거 같으니 해결을 해줘야 할 거 같은데, 이 사람.
내 나이 10세,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소설 속 엑스트라로 환생한 지 10년차. 날 거둬 키워주신 집 주인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악명 높은 공작 가문 '블라스코'에서 찾아왔다. "선대 공작 각하께서 카티샤 양께 모든 유산을 상속하셨습니다." "선대 공작 각하···?" 그니까 할아버지가 '블라스코' 공작 각하였다구요?! 어마어마한 유산을 물려받아 기쁜 것도 잠시, '그' 블라스코 공작가가 핏줄도 아닌 날 가만둘 리 없다!! "아니, 전 사양...
‘안헬레스’라 불리는 이세계로 소환되었던 신민철. 그는 이백 년 동안 수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며 적들을 쓰러트리고, 결국 대륙의 패왕 제로스까지 베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드디어 찾아온 안헬레스의 평화를 뒤로 한 채 지구로 돌아오게 된 민철은 염원해온 ‘돈 많은 백수’로서의 삶을 여유롭게 살려고 하지만, 그에게는 또 다른 음모가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그놈들이 날 노린다면, 먼저 찾아가서 패버리면 될 뿐이다!
미래에 나라를 흔들게 될 흑막과 결혼하게 되었다?! 나는 아무래도 소설 <운명을 지키는 방법>의 악역 엘린 자하드에 빙의한 게 맞는 것 같다. 원작에서의 그녀는 열 살에 결혼한 남편, 에이든 리안스터에게 엄청나게 집착하고 끝내는 에이든의 애인 율리아 샤르트 살해 미수 혐의로 사형을 당하게 되는 인물! 하지만 나는 굳이 악역을 자처하고 싶지 않아. 에이든과는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스무 살이 되면 빠르게 이혼 도장을 찍고 외국에서 행복하게 살아주겠어…! 그
나긋나긋한 움직임으로 들어온 다온이 연회장 중앙에서 멈춰 섰다 인형만큼이나 무미하고 감정 없는 얼굴이었다 그럼에도 도도하고 우아해서 얼음 여왕처럼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엑서는 다리를 꼬며 낮게 웃었다 “지배자로서, 오늘 밤 널 안겠다 ” 운명적인 첫 만남 한눈에 반해버린 여자 그 한 여자를 위해 세상과 맞서 싸우려는 남자 “그녀를 아내로 맞을 수 없는 세상이라면, 세상을 바꿔버리겠어 ” 전쟁을 피해 조국을 떠나 방랑하다 노예로 잡혀 힘든 어린시절을 보낸
천사라고 꼭, 착하리란 법은 없잖아? 수많은 차원과 세계에서 영웅들이 몰리는 차원, 셜리 플리헨. 금선주는 셜리 플리헨에서 천사로 환생하였다. [당신은 셜리 플리헨의 유일한 힐러입니다.] 그러나, 천사라고 꼭 착하리란 법은 없다. 한 손에는 강철 야구빠따, 다른 한 손에는 빛바랜 성경. “뭐? 그만하고 집에 가고 싶다고? 네가 아직 덜 맞았지?” 악마보다 성격 더러운, 악마보다 인성이 지독한, B타입 천사가 셜리 플리헨에서 사는 법.
결혼 생활 10년 동안 고생만 잔뜩 하다가 원인 모를 불치병으로 죽었다 이제야 좀 쉴 수 있을까 했더니 웬걸, 정확히 결혼한 첫 날로 회귀했다 이번 10년은 아무것도 안 하고 놀고먹는 밥버러지가 되겠다고 선언했는데…… 남편은 그런 내가 뭐가 예쁜 거지?! & “나 이제부터 아무것도 안 할게요 ” “그래 ” “먹고, 자고, 싸기만 할게요 ” “원하는 대로 ” “아, 사치도 할 거예요 진주목걸이 하나 사줄래요?” “몇 개든지 ” 머리카락 끝을 만지작거리는
“남주의 아이는 절대 안 돼!” 남주의 아이를 낳다 후유증으로 죽는 소설 속 조연에 빙의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결혼식을 앞둔 새 신부. ‘내 살길은 내가 찾아야지.’ 여주인 공주님이 올 때를 대비해 남주에게 “우린 친구!” 라고 신신당부하며 그를 돌보길 8년. 세상을 구하고 공주님과 사랑에 빠졌어야 할 남주가 혼자 돌아왔다? “네 공주님은 어디로 가고 너 혼자야?” “내 공주님은 여기에 있지.” “아니! 너랑 결혼할 진짜 아내 말이야.”
왕좌 싸움에 밀려 왕국에서 먼 곳으로 정략 결혼을 하게 된 왕녀 카놀라 처음 본 정혼자에게 한 눈에 반해 버렸다! 하지만 시집 갈 트리폴 왕국 사람들은 이방인 취급하며 그녀를 무시하고, 세 가지 시험을 통과하기 전까진 결혼할 수 없다고 통보한다 심지어 정혼자까지 그녀에게 쌀쌀 맞기만 한데 여기서 물러설 수 없다 이미 손자 손녀 이름까지 지어 놨다 그깟 시험 따위 빨리 해치워 버리겠어!
로또에 당첨된 걸 확인하고 회사를 때려치우려고 했는데! 판타지 세상 속 공녀의 몸으로 들어와 버렸다. 당첨금 수령 기간은 1년.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전까진 집에 돌아가야 한다. 17억아, 엄마 금방 갈게. 기다려!! 아니, 그런데 이 가족들이 왜 이래? “널 사랑한단다.” 저 아저씨 딸 아닌데요. “내 동생, 우리 막내. 다칠 수 있으니까 내가 들어 줄게.” 그게 나를 들어 올린다는 뜻이었어? 뭐야, 이 거대 불곰은. “한 번만 더 내 동생에
피폐물 속 악역과 같은 보육원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그의 손에 죽을 운명에 처했다! 아직 어린 그의 소꿉친구를 자처해 어떻게든 갱생에 성공한 줄 알았는데… “맞아, 그 살인귀가 나야. 그래도 너만은 날 싫어하지 않을 거지?" 10년 만에 다시 만난 그는 어째서인지 완벽한 악역이 되어 있었다.
집, 돈, 시간, 강아지를 키우기 최적의 조건이 된 상금 그렇게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보호소에서 데려온 나의 첫 강아지는 생각지 못한 문제가 가득한 시바견! 줄당기기, 물기, 짖기, 똥 먹기, 대체 얘는 왜 이러는 걸까? 문제 가득한 시바견 상동이와 행복하게 살기 위한 여정!
평생 욕심없이 살아온 소심한 윤리교사 전햇살, 그녀의 옆집에 욕망과 쾌락의 신이 이사왔다. 섹시한 외모에 치명적인 향기를 내뿜는 그의 이름은 ‘디오니소스’, 줄여서 디오. 디오가 신계 와인을 제조할 때 꼭 들어가야 하는 재료는 인간의 평생 이루지 못한 짙은 욕망이다. 그걸 가진 건 바로 햇살! 바라는 거라곤 그저 반복되는 평온한 일상 뿐, 여타 다른 꿈이나 욕망이라곤 1도 없이 살아온 햇살인데… 디오는 햇살의 깊은 곳의 욕망을 깨워내기 위해 신의 능력까
가난한 집안 사정 때문에 여러 알바를 전전하던 강이는 어느 날 유명 인사들이 모인 파티 서빙을 하던 중, 자신을 다른 누군가로 착각한 것 같은 싸가지 재벌 2세와 자게 된다. 어차피 오늘 보고 말 사이, 얼굴도 몸도 취향이니 한 번 즐기고 끝내자고 생각하지만... 이게 웬걸? 자신과 잔 싸가지가 어린 시절 껄끄럽게 헤어진 소꿉친구였다고...? "이강이. 나 이번엔 너 안 놓쳐. 놔줄 생각도 없고. 그러니까 너도 그때처럼 도망칠 생각하지 마."
세 번의 파양을 겪은 고아 소녀 '카멜리아 거터'. 파양 끝에 유명한 홍차 정원 '블룸베리 티 가든'에 취직한다. 그러나 일개 종업원이라기엔 부담스러울 정도로 호화로운 대접. 출신도, 배경도 베일에 싸인 티 가든의 주인 '브랜든 워더링'은 이 모든 게 당연하다고 말하지만…. '대가 없는 행운이 얼마나 연약한지 난 알아.' '이번에는 절대로 뺏기지 않을 거야!' 티 가든에 도움이 되고 싶어 시작한 차 블랜딩은 카멜리아의 특별한 재능이 더해져 오페라 스
황룡촌에서 농사를 지으며 화산의 검을 가다듬는 포이종. 마침 화산파에서 화산의 제자들을 상대로 비무대회를 열게 된다. 화산속가오룡대회. 포이종은 대회의 참가를 마음먹게 되고 아들을 데리고 화산파로 향한다. 하지만 강호의 은원에 얽혀 포이종의 주변에서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포이종은 화산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포이종이 가진 화산의 검은 어떠한 수준인가. 촌에서 세운 검을 확인하기 위한 포이종의 여정이 시작된다.
행운마저도 그를 향해 미소짓는다는 세기의 천재 정재의의 그림자, 쌍둥이인 정태의는 형과는 달리 성적지향성을 제외하면 지극히 평범한 군인이었다. 불의의 사건으로 제대 후, 백수 생활을 만끽하던 그에게 어느날, 삼촌 정창인이 권유 아닌 권유를 해온다. 삼촌이 몸담고 있는 국제 연합 인적 자원 양성기구, 약칭 UNHRDO에서 반년간 요원으로 일하게 된 정태의. UNHRDO의 아시아 지부에 배속된 정태의는 낯선 환경속에서도 특유의 넉살과 긍정적인 성격으로 어렵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있던 취준생 '유향기'는 어느날, 전래동화 춘향전의 '향단'으로 빙의하게 된다. 여주인공도 아닌 조연이라니? 오히려 좋아! 어여쁜 우리 아씨 춘향이와 나를 친딸처럼 챙겨주는 마님까지. 소설 속에 빙의하고 나서야 가족의 따뜻함을 느낀 향단이는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가 나타나기 전 까지는! 세계관 최종 빌런 '변학도'는 분명 춘향이를 괴롭히다가 남주 이몽룡에 의해 처단당할 운명이다.
주인공 권대건은 자퇴 후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있던 중 양아치들과 시비가 붙는다. 가뿐하게 그들을 제압한 대건에게 이전부터 유심히 지켜보던 교육 재단으로부터 ‘일진담당일진’ 프로젝트를 제안 받는다. 고민 끝에 제안을 수락한 대건은 재단 소속 고등학교에 입학해 재단의 명령대로 학교의 핵심적인 일진들을 차례차례 격파해나간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모르고 당했다면 그대로 피해자 행이었겠지만, 진실을 안 순간부터 나는 마지막에 웃는 자를 꿈꾼다. 현애인의 환승 계획을 알게 된 두명의 X들이 만나 복수를 위한 동맹을 맺는다. X들은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과연 이 안에서 나의 진짜 적은 누구일까? 아찔하게 선을 넘나드는 네 남녀의 리벤지 성장 로맨스
세계 최고의 가상 현실 게임 라스트 세이비어. 그 게임에선 모든 유저가 자신과 함께할 '배후령'을 선택해야 한다. 배후령의 등급은 1성부터 9성까지. 당연하게도 모든 유저가 최고의 등급인 9성을 원한다. 그런데... 내 배후령 등급이 이상하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냐?] "...그러게요." 그것도 아주 많이 이상했다.
서바이벌 오디션 출신이자 인기 아이돌 그룹 "비비드블루"의 유일한 베타멤버, 정다움. 화려했던 타이틀을 뒤로하고 매니저일을 하던 중 회사로부터 악명이 유명세만큼 높은 모델 겸 배우, 알파 이연의 매니저직 제안을 받는다. 데뷔무대만큼 긴장되는 스케줄을 마치고 안심하던 차에 억제제 부작용으로 이연에게 러트가 찾아오고 "발정 참는 알파 봤냐?" 그런 이연의 얼굴을 보자 다움은 자신도 모르게 연의 몸에 손이 가고 만다. "배우님 죄송해요, 실례 좀 할게요...
마흔셋의 형사인 '건석'은 딸처럼 함께 하던 조카의 결혼 뒤 권태감에 시달리고 있던 중 한 손님이 경찰서로 찾아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누군지도 살피기 전, 그 손님은 건석을 와락 껴안는 것도 모자라 볼에 딥키스까지 하며 찐-한 인사를 건네는데...?! 그의 정체는 조카의 초등학교 소꿉친구이자 자신에게 고백을 하고 난 뒤 갑작스레 사라진 '준헌'이었다.
"같이 쌓아가고 싶어. 너와 나의 시간 안에." 아직은 연애에 서투른 6명의 청춘들. 연인이라는 관계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생각을 나누며 마침내 자기 자기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게 된다. 도전만화에서 정식연재까지 1686일 40464시간 2427840분. 2024년 2월 13일, 마침내 오픈하다.
아이돌 '영원'의 팬 '사랑'은 어느 날 터진 영원의 사회면 기사에 충격을 받는데, 눈을 떠보니 1년 전 과거로 돌아와버렸다. 신뢰를 저버린 아이돌따위 깔끔하게 탈덕하고 성실 공시생이 된 사랑.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다시 1년 전이다. 계속 반복되는 루프에 갇힌 사랑. 그리고 그 안에서 유일하게 달라지는 영원. 루프와 영원은 관련이 있는 것일까?
우연히 아이돌 지망생인 수동과 친구가 된 영진. 잘 빚은 외모에 엉뚱미 있는 수동이에게 점점 빠져든 영진은 긴 짝사랑을 시작하지만 두 사람은 좋지 못한 끝을 맺게 된다. 6년 후 영화 스탭과 배우로 마주하게 된 영진과 수동. 마음이 닫힌 영진에게 수동은 어떤 제안을 하는데, '널사랑해 but! 널 미워해' 쉽게 가를 수 없는 마음을 헤아리는 일. 마침표의 행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
서른의 특명. 더 이상 아무것도 아닐 나로 잘 살아가기. 한 때의 촉망받던 수영선수, 조금 특별했던 영민이지만 현재의 어느 누구 만큼이나 평범한 그녀. 세상은 나만빼고 잘 되는 것 같은데… 그런 영민이 우연히 만나게 된 어릴적 친구인 ‘성연’과 ‘도하’를 통해 자신있고 빛나던 그때의 영민과 우리들을 떠올리게 된다. 20대의 끝자락 30대의 초입에서 겪는 평범한 사람들의 고민들과, 과거의 사건을 풀어가며 영민이 자기연민에서 벗어나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
남몰래 '재이'를 짝사랑해온 '지운'. 재이가 자신에게 고백할 줄 알았던 지운은, 재이의 짝사랑 상대가 다른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정신이 아득해진다. 짝사랑이 허무하게 끝났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재이가 자신의 짝사랑 상대를 '서현'이라고 착각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저 재이의 키 크고 덩치 큰 친구 중 하나일 뿐인, 말 그대로 남자인 사람 친구일 뿐인 서현과 자신을 이어주려는 재이의 행동에 해탈하고 마는데... 좌충우돌 학원 로맨스!
가문의 사정으로 남장을 한 채 아무런 힘이 없는 13황자의 스승을 맡고 있는 요요화는 황위 계승권이 낮은 자신의 제자가 형제들을 모두 처치하고 황제가 되는 것을 지켜본다 그리고 마침내 제자가 황제가 된 경사스러운 날, 제자는 요요화에게 자신이 회귀했고, 과거에 요요화가 그를 여러번 죽였다고 말하며 사약을 내린다 피할 수 없는 황제의 명에 사약을 마시지만 깨어나보니 자신도 제자처럼 회귀해 있었다! 아직 제자는 천덕꾸러기 13황자
“전하, 그럼 저랑 내기하실래요? 제 하녀의 이름도 한 달 뒤에 잊고 계실지, 아닐지.” “그나마 다행이네. 눈 한번 마주치기가 어려운 하녀님이신데, 이름은 외우기 쉬운 편이라.” 리아나 시어도어는 주제를 아는 하녀였다. 제가 모시는 아가씨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황자와 한 내기마저 납득할 만큼. 하녀가 황자를 마음에 품다니, 가당치도 않지. 그래서 짧은 짝사랑을 접으려고 했는데. “일리드 황자 전하가 마니쉬로 각성하셨습니다. 신관의 명에 따라 그를
어느 지방 도시의 재건축의 여지가 있는 한 동네 그곳에 살고 있는 세 모녀 자매 중 고등학생인 첫째는 학교에서 왕따 아닌 왕따를 당하고 있지만 전혀 굴하지 않고 자기 생활을 이어간다 얼마 뒤 세 모녀의 집 옆집에 한 부자가 비 오는 날 밤에 이사를 오게 된다 낮에는 볼 수 없고 밤에만 활동하는 옆집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세 모녀네 후에 점점 마주치는 일이 많아지면서 첫째인 여고생 하령은 그 집 사람들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게 되고 조용히 티 나지 않게 옆집
세상을 위협하는 마력을 잠재우기 위해 제물로 희생당한 헤스티아. 전생의 기억을 간직한 채 백작가의 사생아, 세실리아로 환생했다. 자기 의지대로 살지 못했던 예전 삶은 이미 오래 전 끝난 일이었다. 전생에 그녀가 무엇이었든, 지금은 적녀인 언니의 시녀로 사는 것. 이것이 백작가의 사생아로 환생한 세실리아의 삶이었다. 그런데... 언니가 결혼하려는 남자, 킬리엔 야닉센 대공이 뜬금없이 세실리아와 혼인하겠노라 선언한다. 심지어 그 사람의 목소리에서 아
바야흐로, 인간과 용족 대화합의 시대. 두 종족은 맹약을 통해 공존의 길을 택했다. 그 결과 인간은 ‘드래곤 클락’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용족을 드래곤으로 변신시킬 수 있 었고, 그렇게 인간과 용족이 서로 파트너를 맺어 하늘을 나는 ’드래곤 워치’가 탄생하게 된다. 그 누구보다도 ‘드래곤 워치’가 되길 원했던 ‘칼리’. 하지만, 그녀는 ‘드래곤 클락’ 속 특수 광물인 ‘드래고늄’ 알러지로 인해 용족을 변신시킬 수 없었고, 그로 인해 그녀의 꿈은 좌절
세상에서 귀신이 제일 무서운 쫄보남, ‘현은섭’, 3년 전 사귀었던 여자친구 ‘김채나’가 귀신이 되어 제 눈앞에 나타났다! 다짜고짜 모든 것을 자신을 탓하며, 함께 가자고 때를 쓰는 ‘채나’ 때문에 ‘은섭’은 기절초풍, 뒷목 잡고 쓰러질 기세다… 기억도 안나는 여자친구가 뭐가 어쩌고 저째? 귀신?!! 아니, 그것보다 일단 네가 내 전 여자친구가 맞긴 한 거야? 3년이 지나도록, 귀신이 남자의 양기를 받지 못하면 악귀가 된다고? 도망가고 싶다가도 저런
사람을 해치는 악귀 이매망량이 본격적으로 활개를 펼치기 시작한 조선, 전 국토 곳곳에 고통과 신음이 끊이질 않는다. 혼란한 시대 가운데 가족 모두를 잃고 떠돌던 박진화는 우연히 만난 강아지와 함께 폐허가 된 마을들을 뒤지며 살아가다 이매망량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 죽기 전 몸에 흡수된 명쇄의 조각의 힘으로 박진화는 이매망량에게 죽은 원혼들을 만나게 된다. 원혼들의 한을 받아 새로운 힘을 얻고 되살아난 박진화는 착귀군이 되어 이매망량과의 끝없는 전쟁에 나
몇 년 전 사라져버린 친구를 다시 만났다. 그것도 퇴마사로..?! 갑자기 이상한 말을 하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면서 기억이 끊기는 증세가 있던 지상. 그에게 친한 대학후배 태주가 고민을 얘기한다. 동아리 회원들이 동아리방에만 오면 이상증세를 보인다는 것. 귀신이 원인이라고 생각한 태주는 문제해결을 위해 영능력자를 부른다. 그러나 나타난 영능력자는 뜻밖에 지상의 옛 친구 함이레였는데.. 지상은 자신의 이상증상이 병이 아니라 빙의 때문임을 알게 되고, 이레를
발레리노 유망주였던 한유경은 교통사고로 인해 더 이상 발레를 할 수 없게 되자 큰 절망에 빠진다. 그런 유경 앞에 학교 선배였던 시윤이 찾아와 그를 간호해주며 두 사람은 연인이 되고 5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하지만 시윤이 곧 결혼한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시윤을 통해 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유경은 시윤을 잊기 위해 포기하듯 최도진과의 거친 섹스에 빠져들게 되는데…!
남편과 사별한 후 홀로 어린 딸을 돌보는 싱글맘 올리비아. 그녀는 희귀병을 앓는 딸을 살리기 위해 제약회사 테라큐어로 향하고, 그곳의 CEO인 데미안 브라운이 지난밤 자신과 함께한 남자임을 알게 된다. "평생 일해서라도 비용은 다 지불할게요." "평생 일해도 어려울 것 같은데?" "그럼 뭐든 줄게요. 영혼이든 몸이든 줄 수 있는 건 전부!" 비밀을 가진 남자와 위험한 만남을 이어가는 올리비아. 그런 올리비아에게 늑대인간 데미안은 속절없이 끌리게 되는
한낱 인간에서 신의 위치까지 오른 신들의 황혼 흉신으로 위명을 떨치다 신좌, 신앙, 신위…… 모든 걸 잃었다 신성도 끊어졌고, 신력도 사라졌다 “짐과 같이 일을 좀 해 주었으면 한다 ” 그런 그에게 명계의 주인, 타나토스가 손을 내미는데…… 그 손을 잡은 신들의 황혼 은 이제 플레이어 이창선 으로 다시 살기 시작한다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트린 신들의 목을 쥐기 위해! ‘돌아왔구나, 정말로 ’
평소 웹툰을 즐겨보는 고등학생 나강림. 어느날 그의 눈앞에 웹툰 속에서 봤던 여주인공이 나타나는 기이한 일이 펼쳐진다. 심지어 웹툰에서와 똑같은 사건이 그녀를 위기로 몰아넣는데, 문제는 그 사건으로부터 그녀를 구해줄 주인공이 현실에는 없다는 것! 결국 나강림은 주인공 역할을 대신하여 그녀들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반복하며 구른다.
실수투성이인 소녀 송세나! 같은 반 대세가 우산을 빌려준 것을 계기로 대세를 짝사랑하게 되지만, 고백을 하려고 할 때마다 자꾸만 상황이 꼬이는데...! 될 것 같으면서 안 되는 고백! "내일은 꼭 제대로 좋아한다고 말할 거야!" 과연 세나의 마음은 대세에게 닿을 수 있을까?
"에라프의 숨겨진 아들을 찾아. 그럼 넌 자유야." 시골 마을에서 평범하게 자란 소녀 제리코. 어느 날, 친부가 영웅 에라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유품 '드래곤 슬레이어 소드'까지 얻고, 검의 새 주인으로서 삶은 완전히 바뀌는데... 제리코는 자리를 넘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다. 자아를 가진 검, 드래곤 슬레이어 소드는 에라프에게 아들이 한 명 더 있다고 말해준다. 마탑주의 아들 샌시 데이지 대륙 최고의 부자 스타즈 상회의 장남 로젠 스타즈 릴리에 공주
자식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정상적인 가정을 꾸리기를 바라는 아버지 기삼. 하지만 제각각의 이유로 비정상의 삶을 택한 다섯 남매로 인해 가족은 분열의 위기에 놓인다. 결혼을 앞둔 막내의 폭탄선언과 집 나간 첫째의 등장으로 더욱 깊어져가는 갈등의 골. 과연 이들은 서로 화해하고 진정한 가족의 가치를 회복할 수 있을까?
사위를 왕으로 앉혀 보겠다고 이웃나라에 반정까지 일으킨 아버지의 전략이 실패로 돌아가자, 데아드라체는 약혼자를 잃는 동시에 가문에 들이닥친 위기를 피하고자 황제가 제일 아끼는 기사와 정략결혼을 하기에 이른다. 공작의 딸로서 기사와의 결혼이 모욕적인 것이야 그렇다고 쳐도, 그 상대가 문제였다. 황제가 제일 아끼는 기사, 루시어스 엘리어트는 그녀가 육 년 전 아버지의 반대로 헤어져야 했던 과거의 연인이었던 것이다. 열정적이고 다정했던 연인이었던 루시
누명을 쓰고 빚만 진 채 죽기 위해 바다를 찾은 '제시'는 그곳에서 우연치 않게 한 여자를 구하게 된다. 마치 천사와 같은 외모를 지닌 그녀를 잊지 못한 제시는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고, 며칠 후 한 파티에서 그녀를 재회한다. 그러나 반가운 마음에 다가간 그녀의 곁에는 다른 남자가 있는데...
어머니를 잃은 뒤 어머니의 친구 왓슨 부인에 의해 벨 가문의 메이드가 된 루비. 자신과는 태생이 다른 아가씨 그레이스를 만나게 된다. 재수 없는 아가씨라고만 생각했던 그레이스는 어느새 벨 가문에서 루비를 챙겨주는 유일한 사람이 되고, 둘 사이에는 묘한 감정이 피어나는데… 그레이스를 향한 루비 마음은 시기일까 사랑일까.
“우리 결혼해!” 해외 출장에서 다녀오자마자 공항에서 짝사랑 상대인 강현과 자신의 단짝 친구인 윤아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은 고민해. 둘이 사귀는 것도 몰랐는데 결혼이라고?! 심지어 윤아는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가 강현임을 알고 있었다. 성공을 향한 일념으로 일에만 매달려 열심히 살았는데, 그 결과가 절친의 배신과 실연의 콜라보라니! 울적한 마음으로 퇴근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 민해는 자신의 반려묘 마리를 우연히 발견하고 차도에 뛰어든다. 사고
"일본의 네 자매가 들려주는 사랑, 연애, 결혼, 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인기 관능 소설가이지만, 아직 남자를 모르는 첫째 하루미 갓 결혼한 신혼 초임에도 불구하고 소원해진 잠자리로 고민하고 있는 유능한 커리어 우먼 둘째 나츠미 시 어머니와의 갈등 속에서 부부 관계도 냉랭해진 두 아이의 엄마이자 전업주부인 셋째 아키미 일도 잠자리도 마음 내키는 대로 갈아치우는 자유분방한 성격이지만, 한편으로는 일도 남녀관계도 불안정한 막내 후유미
이계의 신, 아우터 갓(Outer God). 하늘을 닫는 절망과 늪에 빠진 좌절, 탄생하지 못한 자, 어리석은 혼돈. 평범한 사람들은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목숨을 잃어 버릴 그 존재들이 세상을 휘젓는 지금… 수 년간의 싸움 끝에, 최후의 생존자들이 낸 결론. "이너(Inner)는 아우터(Outer)를 이길 수 없다." 그 순간, 시간을 다루는 신격을 지닌 존재 크로노스는 자신을 희생시켜 시계태엽을 되돌린다. "이길 수 없겠지. 지금은 말이야." "옛
"개같이 일하면서 밑바닥에서 살래, 빚 까줄 테니 내 밑에 들어올래?" 다리 부상으로 은퇴한 전직 권투선수 수영, 알지도 못했던 아버지의 빚을 갚으라는 사채업자 태승에게 붙들렸다. 그러나 수영의 악착같은 모습에 태승은 흥미를 느끼는데... 태승의 제안은 수영에게 새로운 다리가 되어줄까? 혹은 또 하나의 지옥일까.
"윤호야 울지마, 네가 울면 마음이 너무 아파… " 도자학과 복학생인 "윤호 "는 수업을 같이 듣는 남학생에게서 교수 "수연 "의 뒷담을 듣게 되지만 무시한다 수연의 묘한 매력에 윤호는 점점 그에게 빠져들게 되고 수연 또한 윤호의 맑고 순수한 감정 표현을 거부하지 않으며 둘의 관계는 시작된다 사제관계 그 이상이 된 둘의 앞에 수연의 동기 "결 "이 나타나면서 윤호는 알 수 없는 질투심에 점점 수연을 독점하고 싶어하고, 수연은 그런 윤호의 거친 독점욕에
낮에는 천사같이 다정한 신입이, 밤만 되면 달라진다 입사 3개월 차, 잘생기고 매너 좋은 신입이 알고 보니 회장님 아들이었다? 그런데 녀석이 속인 것이 신분만은 아니었다 성격이 성격이 거지 같다!! "좋은 아침이에요, 신이연 과장님 " 낮에는 세상 다정하고 싹싹한 신입이 "내일까지 처리해 " 밤만 되면 건방진 회장 아들의 모습을 드러낸다 문제는 그걸 나만 안다는 것 알려지면 안된다며 계약서까지 작성한 마당에, 본격 아찔해진 회사 생활이 시작되었다 신입을
아버지 빚을 갚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느라 성욕억제제(에시콘)를 복용하며 오랜 기간 현자 생활을 해온 하준. 실수로 약 먹는 걸 깜빡한 어느 날, 부작용으로 그동안 억제되었던 성욕이 마구 밀려오고...! 몸이 달아올라 눈앞이 어지러운 하준에게 안드로이드가 하는 말! “마스터, 도와드릴까요?” 지금 타이밍에 그런 말은 반칙이야!
업계 1위 탑엔터테이먼트의 부사장, 탑여배우 주영인을 아내로 맞은 정윤호 누가 봐도 성공한 삶이지만, 가슴 한편엔 언제나 공허함이 남아있었다.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 10년 전 그날, 소중한 미소를 잃었다. 그리고, 지금은 위암 말기 시한부 선고로 죽음 앞 둔 순간! 부르르르~ 휴대폰 진동 알람이 울렸다. “아 뭐야, 죽어도 일해야 할 팔자인가?!” 그런데 잠깐, 이상하다. 1년 차 풋내기 시절로 회귀해 버렸다! 거칠 것 없
박민형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제빵 실력으로 인해 커플을 도와주는 사랑의 빵집으로 유명세를 얻게 된다 하지만 본인의 연애는 돌보지 못한 채 야한 망상만을 반복하며 고독하게 빵 반죽만 치대는 나날들 한계까지 욕구불만이 쌓인 민형은 실수로 손님의 옷에 실수를 저지른다 "박민형 ? " 설상가상 실수한 손님은 기억도 희미한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과연 민형은 동정을 탈출하고 망상보다 멋진 연애에 성공할 수 있을까?
과거에 잘 나갔던 조직은 어느 순간 와해되고 돌아갈 집도, 돈도 없는 남자 구태원은 한강 다리 위해서 신세를 한탄한다. 가뜩이나 경찰에 쫓기고 있는 신세라 일도 제대로 구하지 못하고 있는 그에게 멀끔한 정장 차림의 남자가 접근하는데... "돈 필요하시죠? 제가 도와줄게요." 태원에게 하룻밤을 제안하는 남자의 손을 태원은 내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남자 믿어도 될까?
꽃 같은 외모로 어딜 가든 주목받는 데뷔 7년 차 최강 아이돌 이강주. 영앤리치핸섬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 하지만 강주는 자신을 외모로만 판단하는 세상 사람들에게 조금씩 환멸이 나기 시작한다. 그동안 만나온 남자들도 결국 강주의 외모에 사로잡힌 사람들뿐, 그렇게 강주는 가벼운 만남만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그의 앞에 자신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는 새로운 보디가드 한아가 나타난다. 게다가... 얼굴도 몸매도 완전 내 스타일이잖아?!
하류 인생을 살아가는 모자란 반푼이 이묵. 그는 상납 관계에 있는 무림 문파에게 당해 생사지경을 오가게 된다. 그때 마침 광독을 만나 살아남고, 놀라운 신체개조과정을 거쳐 무림 문파를 상대하다가 문파의 뿌리인 화산에게 추적당한다. 결국 광독이 중얼거렸던 말을 떠올리고 기련산으로 유령 신마의 무공을 취하려 떠나게 되는데.. 몇 년 후,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초월적 존재로 돌아온 이묵. 화산에 향한 그의 미친 강호가 시작된다!
한 지붕 아래 사이좋게 살고 있는 우주와 한빛 형제에겐, 남들이 모르는 두 가지 비밀이 있다. 첫 번째, 우주와 한빛은 친형제가 아니다. 두 번째, 우주는 오래전부터 한빛을 짝사랑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우주가 갑자기 오메가로 발현하게 되면서 둘 사이에는 세번째 비밀이 생겨나게 되는데... "우주, 너는 어려서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사랑해야만 몸을 섞을 수 있는 건 아니야."
냉소적이고 염세적인 개인주의 성향의 직장인 호윤은 엄마의 부탁으로 이제 막 스무살 대학생이 된 본가의 앞집 꼬마 주호를 본인의 오피스텔에 하숙 시키게 된다 “내가 호윤이형이랑 같은 집에서 살게 되다니! ” 대학을 핑계로 짝사랑하던 형의 집에 살게 되어 마냥 좋기만 한 주호와 “내 밥은 내가 알아서 할게 ” 사람과 부대껴 사는 게 힘든 호윤의 불편한 동거 로맨스!
세상은 판타지 세계가 되었는데, F급 헌터로 각성한 나는 아직도 말단 공무원이다. 심지어 야근도 밥 먹듯이 하는 최악의 공무원! "시스템 이 X 같은 새끼야!!!" 던전에 홀로 내던져져 죽음을 코 앞에 둔 순간, 한 담긴 욕설 한마디로 모든 게 바뀌었다. 【시스템 관리자에게 욕설을 뱉은 각성자 '윤서라'에 대한 정보를 확인 중입니다.】 【시스템 관리자와 계약하시겠습니까?】 워낙 급한 상황이라, 일단 계약하긴 했는데... 【종합 평가치를 재조정합니다
미식(美食)을 사랑하는 타투이스트 유정. 갑작스러운 사고로 정신을 잃고 눈을 떠보니 평소에 읽던 소설 속 등장인물,‘실비아’에 빙의되어 있었다. 게다가 계모 왕비의 학대로 거식증을 앓으며 곧 대륙을 피로 물들일 이 소설의 남자 주인공, ‘펠릭스’와 만나게 되는데… 더욱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서, 더욱 쉽게 요리하기 위해서 마법진을 몸에 새기는 실비아. 그녀의 손끝에서 새로이 태어난 마법진이 마수들이 판을 치는 대륙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당신을 사랑하게 된 내가 저주스러워.” 잉젤라 제국의 천사라 불리는 최고의 미녀, '바네사 로호크'. 그런 그녀의 집안이 하루아침에 반역자로 몰려 몰락했을 때 그녀를 구한 건 빈카르트 공국의 주인이자 바네사의 짝사랑 상대인 '데클렌 빈카르트'였다. "바네사 로호크. 나와 가겠나?" 그는 구원이었고, 빛이었으며, 사랑이었다.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어떤 고난도 참을 수 있었고 죽음도 결코 둘의 사이를 갈라놓을 수 없으리라고 그렇게 맹세했는데. 이 관
완벽한 비주얼에 스윗한 팬서비스로 사랑받는 아이돌 '윤재'. 운 좋게 인기 예능에 섭외되며 개인 활동까지 성공가도를 달리나 했는데, 그 기쁨도 잠시. 잊고 살았던 그의 과거가 목을 조여온다. 과연 윤재는 빛나는 연예인의 삶을 지켜낼 수 있을까? 2022 지상최대공모전 1기 최우수상 수상작.
대규모 마법이 잠들어 있는 폐허를 연구하는 단체 레릭 레릭의 연구원 벤자민은 담당하고 있던 폐허에서 무언가를 잃어버렸지만 찾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러한 벤자민에게 찾아온 애셔는, 벤자민이 잃어버린 것을 대신 찾아주는 대신 자신을 조수로 받아 달라고 한다 두 사람은 잃어버린 것 을 찾기 위해 서른다섯 번째 폐허의 비밀을 파헤치게 되는데
재앙이 닥쳐오고 나서야 임현은 영화에서 묘사했던 좀비와 실제 좀비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생존의 강한 의지 탓일까. 자신이 좀비를 조종하는 초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좀비로 변해버린 여자친구를 찾게 된 후, 그의 앞날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임현은 과연 좀비로 변한 여자친구를 다시 되돌릴 수 있을까?
읽다 포기한 소설 속 폭군 남주에게 가장 먼저 끔살당하는 귀족 영애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폭군으로 거듭날 황자의 예법 선생 노릇을 하라고? “황제가 될 자를 걷어차는 것은 품격 있는 짓이란 건가?” “저의 교육 방침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예법 선생을 바꿔 달라고 하십시오." 실직당하려고 발길질도 하고 턱을 후려갈기고 머리도 뜯었는데, 폭군이라는 놈이 패는 대로 잘 맞았다. “때릴 땐 뼈는 피하는 게 좋다. 허벅지나 가슴을 치도록 해라. 내게 대미
세간에는 유클리드 대부인을 구하려다 시력과 목소리를 잃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유레이니아. 사실은 친정의 강요로 독초를 복용하여 몸을 스스로 훼손시킨 것이었다. 이걸 빌미로 유클리드 공작과 결혼하지만 결국, 모든 것을 들켜 공작에 의해 유폐되고 약물중독으로 죽음을 맞이했다. ‘이렇게 부모에게 이용당하고 버림받을 줄 알았더라면, 반항이라도 해볼걸 그랬어.’ 죽기 4개월 전으로 회귀한 그녀는 공작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치료제를 찾아 떠날 생각이었는데 모든 진
[20살 차이 형제의 힐링 감성 육아기]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게 된 시혁과 20살 차이가 나는 남동생 시하. “아아.” 이 말밖에 하지 못하는 동생. 이런 동생과 자신을 둘러싸고 가족들이 장례식장에서 수군거렸다. “둘이 어떻게 해요? 누가 맡으려고 해요?” “어유. 이제 대학생인데 저 어린 동생을 어떻게 키워요.” “보험금은 있대?” 그렇게 어수선한 가운데, 시하가 입을 뗐다. “형아. 형아. 으아앙!” 시하가 처음으로 정
황제가 무공을 통한 철혈정치로 제국을 천년동안 유지함에 따라, 오로지 황군 무공만이 힘이요 법도로 살아남고, 고전 무공들은 스러지고 만다. 이런 세계에 환생한 무협지 마니아, 주인공 장건. 과연 그는 동경하던 고전 무공을 되살릴 수 있을까. 서부 대륙 개척지에서 벌어지는 정통 무협의 정수!
지혁(베타)은 화장실에서 예전에 형을 도와준 유준(알파)을 마주친다. 러트가 와서 괴로워하는 유준을 보며 빚을 갚는 셈 치고 유준과 하룻밤을 보내는 지혁. 하지만 하루면 끝날 것으로 생각한 인연은 원치 않게 지속되고, 은성(오메가)은 그런 지혁을 알 수 없는 눈으로 지켜보기만 하는데…. 유준과 지혁, 은성과 지혁 그리고 유준과 은성까지, 이 지독하게 얽힌 세 인연의 매듭은 과연 풀릴 수 있을까?
‘……진짜 아기라고? 여기에, 이 안에 아기가 자라고 있단 말이야?’ 전쟁을 종식시킨 위대한 전쟁 영웅 칼리아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 아빠는 단 하루, 격정의 밤을 보냈던 제국의 대마법사이자 절친인 샤이먼 테를로앙 공작 “넌…… 여전히 아이들이 싫어?” “싫어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싫을 것 같아 ” 샤이먼의 대답에 칼리아는 임신 사실을 밝히지 않기로 하고, 기사단장의 은퇴를 선언한 뒤 감쪽같이 사라진다 그러나 누구보다
"자, 이제 너만 남았네. 주인님." 전생에 읽었던 소설 속 백작 영애로 환생했다. 덕분에 아버지가 내 노예라고 데려온 한 소년에 의해 백작 가문이 몰살당하는 것도, 내가 끔찍한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도, 이 세계의 결말도 알 수 있었다. 그 비참한 운명을 피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모두 헛수고였다. 결국 대마법사로 각성한 그의 손에 아버지와 시종들은 모두 죽었다. 이제 나도 죽……을줄 알았는데? "난 주인님이 가지고 싶었거든." 이 세계의 흑막이 나에게 집
"사실 이렇게 남자한테 안기고 싶어 하는 것도 다 아는걸 " 냉랭한 표정으로 주변 사람에게 오해받기 십상인 타마키 어느 날, 베란다에서 발견한 알을 주웠더니 그 속에서 작은 악마가 태어났다! 작고 귀여운 생명채에게 반해 타마 라는 이름을 지어준 뒤 너무나도 귀여운 그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밤, 함께 목욕하던 타마가 갑자기 어른의 모습으로 변해버리는데?! 게다가 배가 고프다며 갑자기 타마키의 가슴을 핥기 시작하고! 알고 보니 타마는 마계에서 떨
무림공적, 천살마군 염세악! 검신 한호에게 잡혀 화산에 갇힌 지 백년. 와신상담… 절치부심… 복수무한… 세월은 이 모든 것을 잊게 하고 세상마저 그를 잊게 만들었다. 하지만. “허면 어르신 함자가 어찌 되시는지…….” 우연한 만남,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온 원수의 이름. “그게… 한, 한호일세.” 허무함의 끝에서 예기치 않게 꼬인 행로. 화산파 안[in]의 절세마인, 염세악의 선택!
'2666년, 외계 생물이 남긴 X-바이러스가 지구를 덮쳐 좀비와 몬스터가 만연하기 시작했고 , 생존자들은 헌터가 되어 그들과 맞서 싸워야 했다...' 라는 게임 속으로 현실 세계에서 백수인 내가 빙의 했다?! 나는 분명 거절했는데, 어째서 게임 속 주인공이자 샤인 아카데미의 학생 임태오로 강제 빙의한 거지? 게다가 시작부터 두들겨 맞는 신세라니... 시작은 비록 거지 같았지만 새로운 인생이 주어졌으시 제대로 한번 살아 봐야지. 지켜 봐, 최강 헌터로
"내 후궁들부터 들이기로 하였다. 한 다섯 정도." 타리움 제국의 황녀, 라틸. 그녀의 첫사랑 하이신스는 황제가 되기 위해 본국 권력자의 딸과 결혼한다. 충격 받는 라틸. 하지만 그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황태녀가 되고,이복남매의 반란 세력에 맞서 황위를 지켜낸다. 그렇게 여황제가 된 라틸에게 대신들은 국서를 맞을 것을 제안하는데, 뭔가, 심기에 거슬린다. '왜 여황제는 후궁을 못 들인다는 거지?' "저도 최소 다섯 명은 후궁으로 두어야겠습니다. 제가 좋
‘죽은 자는 말이 없다고, 누가 그래?’ 때는 일제강점기, 검은 호랑이는 자신을 거두어 길러준 인간 부부를 이유도 모른 채 잃게 된다. 그때 나타난 수상한 여인, 초희. 그녀는 시신을 해부해 그 사인과 범인을 밝혀내지만… 검은 호랑이는 복수를 위해 누구의 편인지 알 수 없는 초희와 손을 잡는다.
비밀 후원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동화 같은 세기의 로맨스를 장식한 ‘키다리 아저씨’ 이야기. 하지만 늘 해피 엔딩만 있었을까? 어느 날부터, 수도를 중심으로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에드 유리네스’는 이 미스터리한 사건의 내막을 파해치기 위해 학생 수사단을 꾸리게 되는데, 알고보니 그녀는 이미 이 사건에 깊게 얽혀 있었다!
던전 공헌도가 사회적 지위를 결정짓는 세상에서 천수림은 '감정사'라는 클래스를 보유하고 있다. 전투에 적합하지 않은데다 전례도 없는 클래스인 '감정사'.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 수림은 답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수림은 몬스터를 감정한 정보 영상을 업로드하고 그 일로 레벨업할 수 있는 법칙을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수림이 업로드한 영상을 본 사람이 몬스터를 퇴치하면 그 경험치를 나눠 받게 되는 것. 한계 없는 레벨업이 가능해진 수
눈을 뜨니 소설 속 남주를 지독히도 사랑하는 스토커이자 악역, 요이델이 되어버렸다. 남주 율리시스는 자애롭고 상냥하니, 내가 진짜 요이델이 아니란 걸 믿어주지 않을까...? 사형대에 오르기 직전, 율리시스를 만나기 위해 죽기 살기로 도망치다 웬 살육에 미친 살벌한 남자를 만나는데... 이 사람이 원작 속 '상냥한 남주'라고? 내가 알던 '상냥한 남주'가 다 가식이었다니! 원작 속 변태 스토커가 되긴 싫지만, 일단 살고 보자! 남주의 입술을 빼앗아 반려가
보잘것없는 방씨 가문의 하인, 방찬. 힘을 키워야만 하인의 신분을 벗어날 수 있다는 일념으로 남몰래 여울목에서 수련에 몰두하던 그의 눈앞에 떠내려온 시체 한 구… 가까이 다가가는 순간 알 수 없는 힘이 온몸을 지배하고 이내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다시 눈을 떴을 때, 되살아난 시체가 거래를 제안하는데… '수련에는 차고 넘치는 돈과 크나큰 기연이 필요한 법, 방청설을 죽여라!' '진정 출세하고 싶다면 방청설도 뛰어넘어야 하는 법이다!' 방찬은 과
"숭배하는 신자들을 모두 잃고 지상으로 추락하게 된 보복신 생존을 위해 신자를 포섭해야만 하는데, 지상에는 이미 악명뿐 게다가 영화로운 신의 몸은 인간의 몸으로 생존과 생계를 위해 사업을 시작하자 호텔에는 불을 밝히고 보석과 실크, 꽃과 케이크가 넘쳐나는 파티를 하자 누구보다 빛나는 소란의 계절, 보복의 신은 사치의 신이 된다 "
전세계적으로 15세부터 25세는 무조건 참가해야 하는 총 20라운드의 데스게임. 이 게임에 회귀특성으로 100번째 도전을 시작하게 된 주인공이 99번의 경험으로 얻은 정보를 이용해 남들보다 압도적으로 강해지는 사이다물. 마지막 라운드의 조건이 최소 5명인 걸 깨닫고,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필요한 인원들을 자신이 키우는 먼치킨 성장 스토리.
대한민국의 평범한 회사원이던 나, '유정인'. 교통사고를 당하고 눈을 떠보니 왕자를 탑에 가두고 유린한 하녀 '로제'가 되어 있었다. 왕자가 성 밖으로 나가는 순간 분명 난 죽은 목숨이야…! “왕자님과 거래를 하고 싶습니다.” 동의 없는 스킨쉽 금지, 탑에서 나간 뒤 하녀 죽이지 않기. 서로 만족스러운 계약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키스할까, 로제.” 왕자님의 상태가 이상해졌다. 이 탑에서 무사히 살아서 나갈 수 있을까?
하루하루 방탕하게 원나잇을 즐기며 살아가던 ‘박규찬’. 오늘도 어김없이 술에 만취해 자신의 이상형을 찾아 클럽을 돌아다닌 규찬은 마침내 아름다운 금발에 거유를 가진 여자를 만나 하룻밤을 보낸다. 술기운에 어지러운 머리를 부여잡고 자신의 침대에서 눈을 뜬 규찬. 날개 달린 남자가 자신의 후장에 사나운 걸 박고 있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한다. 남자는 자신을 요정 '몬'이라고 소개하며 규찬에게 요정계를 구해달라 요청하는데.... 그런데… 요정계를 구하는
대학생 강지호는 술자리에서 우연히 선우희의 가슴을 보게 되고는 다시 보고 싶은 욕망을 참을 수 없어 피하기만 한다. "똑바로 말하기나 해. 나 왜 피하냐고." "…똑바로 말하면 화 안 낼 거야?" "아니. 말 안 하면 죽일 거야." 그게, 그게 말이야… "널 보면… 자꾸 가슴이 보고 싶다고…"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된 우희는 과격한 장난을 쳐보기로 한다. "보여줄까? 가슴." "…만져봐도 돼?"
복수를 위해 그의 재력과 권력을 이용하려 했으나 그가 나를 너무 믿는다! 고아인 우수연은 15세 되던 해 사업가 우성명의 양녀로 입양되었으나 고통만 당한다. 18세에 억지로 나이 많은 남자와 강제 결혼을 하고 불행한 삶 속에 남편을 찔러 정신질환자로 취급돼 빈민굴에 버려진다. 어느날 재계의 거물이 그녀를 데려와 자신의 저택에서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데… 복수가 남은 삶의 전부라고 생각한 우수연은 정신병자 행세를 하며 그를 이용해 복수 계획을 진행한